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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민정비서관 이명박에게 고함친 그사람 + 동영상

백원우 민정비서관 이명박에게 고함친 그 사람 + 동영상

25일 새로운 청와대의 인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을 도와 검찰·경찰·국정원·국세청·감사원 등 사정기관 업무를 총괄하며

대통령과 친인척 비리등을 감시할 신임 민정비서관 임명 이였는데요.

바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던 백원우 비서관 입니다.

재선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정무비서를 거쳐 

참여정부 초기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이후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은 친노파인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로 있던 1997년 보좌역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는 안희정 현 충남지사가 노 전 대통령에게 소개해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2002년 대선때 노 전 대통령의 정무비서로 활동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탄핵 역풍 속에서 진행된 2004년 총선때 시흥시갑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였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정책대학원을 마쳤습니다.

민정수석에 법학자인 조국 서울대 교수를 임명한데 이어 민정비서관도 비검찰 출신이 되었습니다.

이로서 민정수석실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현안을 비검찰 출신으로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백원우 민정비서관 이명박에게 고함친 그 사람 + 동영상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2009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 때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어디서 분향을 해 라며 사죄하라고 고함치기도 했었는데요 

이명박 부부가 헌화를 마치고 분향을 하려 하자 "사죄하라 어디서 분향을 해 " 라며 고성을 질렀고 

진행요원이 백원우 당시 국회의원을 강제로 제압한 뒤 끌어내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전국민에게 보여져 많은이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백원우 민정비서관 이명박에게 고함친 그 사람 + 영상

그때 당시의 영상 장면 입니다.

끌려나간 뒤에도 분에 차 울먹이는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당시 검찰은 백원우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 기소하기도 했었죠.. 

물론 2013년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백원우 민정비서관 임명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떠올리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그로 인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악연까지 있는 백원우 민정비서관.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 감사를 지시한것까지. 

이명박정부의 4대강,자원외교,그리고 방산비리 문제까지 정조준 된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통령으로서 잘못한게 있다면 그에 맞는 법적 책임을 받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민정비서관으로 다시 보게된 백원우 비서관.

이번 정부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