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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허성태 학벌 포기후 기적의오디션 밀정까지

말하는대로 허성태 학벌 포기후 기적의오디션 밀정까지

JTBC에서 새로 시작한 힐링예능 말하는대로 보셨나요?

조승연 허성태 샤이니 키가 출연하여 여러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는데요 

그 중 최근 영화 밀정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허성태 씨의 이야기가 좋았어요.

이기적인 남자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친 허성태

그는 학벌과 연봉을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배우로 전향하였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 후 연봉 7000만원의 대기업 조선소 사무직을 그만두고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하여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답니다. 

데뷔 후에는 수많은 단편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최근 영화 밀정 속 정보원 하일수 역할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답니다

<▲기적의오디션 속 허성태>

한편 과거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했을때 허성태는 

아내에게 욕설은 물론이고 폭력까지 행사했다는 사실 또한 털어놓았었는데요 

불량배들과 패싸움도 했었고 사업도 망하며 늘 후회할 일만 했는데 

자신이 처음으로 후회하지 않았던게 아내였다고 합니다.

그런 아내에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쌍욕도 하고 

장모님이 보는 앞에서 손찌검도 했지만

아내는 그런 허성태 본인을 늘 따뜻하게 대해줬으며 

꿈 찾겠다고 하는 자신을 먹여살리겠다며 고생했던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답니다 

그렇게 고생했던 아내도 이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허성태를 보며 함께 행복해하고 있겠죠?

<▲영화 밀정 속 허성태>

최근 허성태는 영화 밀정에서 본인이 직접 송강호에게 뺨 맞는 장면을 제언하여 결국 뺨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아마 영화 밀정 보시면 차 안에 타고 있던 허성태보고 내리라고 해서 송강호가 뺨을 때리던 장면을 기억하실 꺼에요

허성태는 당시 송강호에게 뺨을 맞으며 정말 행복했다고 하는데요 

촬영 당시 송강호는 때리기 전 자신의 손 장난 아닌데 괜찮겠냐며 몇번을 물었다고 합니다

총 8번을 맞았으며 너무 아파서 어쩔 줄 몰라했던 테이크가 영화에 실렸다고 하는데요 

아프긴 아팠지만 그 이상으로 행복했다고 합니다. 

존경하던 배우 송강호와 함께 연기하며 그와 합을 맞출수 있는것만으로도 정말 벅차올랐다고 하네요 

이날 말하는대로 방송에서 키는 허성태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는데요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배우에 도전하게 된 때를 회상하며 

현재 배우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답니다.

한번쯤은 이기적인 선택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허성태의 모습을 보며 

샤이니 키는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TV를 시청하다 아주 작은 글씨로 지나가는 오디션 자막 공고를 보고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된 허성태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을텐데 드디어 그 고생의 빛을 보는듯 합니다.

학벌과 직장 연봉을 포기 후 기적의오디션 최종 5등으로 여러 단역을 거쳐 영화 밀정까지..

소속사도 없이 직접 프로필을 돌리며 오디션만 200여번을 넘게 본 그의 의지가 대단합니다 

벌써 차기작은 영화 '꾼'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요 

영화 꾼 에서도 그의 연기를 눈여겨 보게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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