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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 UL엔터테인먼트 혹은 1인 기획사 설립하나?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 UL엔터테인먼트 혹은 1인 기획사 설립하나?


결별할 것이라는 말들만 무성했던 하정우 & 판타지오와 12년의 관계가 끝이 났습니다.

무려 12년을 함께 해온 하정우의 소속사 였는데요 

몇달 전부터 더이상 재계약은 없을꺼라는 말이 돌더니 

바로 어제 판타지오 측에서 공식 결별 입장이 나왔네요 

판타지오와 하정우는 지난달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양측 모두 재계약과 관련하여 심사숙고 하고자 의견 조율을 하는 상태라고 전해졌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별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답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오랜시간 함께한 만큼 멀리서도 늘 응원할것이며, 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만나 

함께 성정한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말 판타지오 라는 소속사는 하정우때문에 이만큼 성장한것이라 봐도 무방할텐데요 

저 역시도 그 소속사 이름을 하정우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 등 상당히 많은 배우들과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는 대형 기획사가 되었지요. 

아마 이 모든게 하정우 덕이라는것에는 관계자들도 다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정우를 발탁한 것은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로 

중앙대학교 재학중이던 하정우를 설득하여 싸이더스HQ로 영입했답니다. 

그렇게 나병준 대표와 하정우는 12년동안을 함께 해왔는데요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의견의 차가 생기는건 당연한 법. 

계약 조건에 대한 의견차가 꽤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배우와 소속사간의 조건 입장 차이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지난 여름 터널 개봉을 앞두고 판타지오는 하정우가 소속사를 버렸다는 뉘앙스의 입장을 풍겼고 

하정우는 섭섭해도 어쩔수 없다는 말로 입장을 다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결별은 확실히 되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판타지오와 결별로 인해 FA시장에 나오게 된 배우 하정우 

하정우가 1인 기획사 설립을 할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1인기획사가 아니라면 자신과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인 UL엔터테인먼트 쪽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게 가장 유력한 예상입니다.


UL엔터테인먼트 기획사는 하정우가 싸이더스 소속일때부터 신인시절을 함께 한 판타지오 본부장 출신인

양현승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김성수, 황보라, 정태우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미 지난 8월 하정우와 판타지오 결별설이 돌자 UL엔터테인먼트 측은 

접촉한것은 사실이나 결정된것은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믿고보는 배우 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하정우.

흥행성을 갖춘 스타이기에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