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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딸 덩룽에게도 김영재 원장 특혜??

덩샤오핑 딸 덩룽에게도 김영재 원장 특혜??

뭐 이렇게 부끄러운 소식이 다 있나 모르겠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속 비선진료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영재 원장.

김영재 원장은 17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는데요.

이때까지는 자문의가 아님에도 보안손님으로 여러차례 청와대를 출입하며 대통령을 진료한것과

 최순실과의 친분을 이용하여 대통령 순방에 동행했다는것이 그에 관한 가장 큰 핵심 의혹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의혹이 수면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해외 vip에게까지 특혜를 받으려 했다는 부분 입니다.

(▲덩샤오핑과 그의 딸 덩룽 사진)

중국 최고 실력자 중 한명으로 불리는 덩샤오핑

그의 셋째 딸인 덩룽,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인물로 

작년 7월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덩샤오핑 딸 덩룽에게도 김영재 원장 특혜??

덩샤오핑 딸 덩룽은 중국 최대 민간외교 기구의 부회장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한중 외교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방한하여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덩룽 초청을 기획한건 문화체육 관광부 였다고 하는데요.

이때까지도 문체부는 김종 차관의 손안에서 움직이고 있을때였죠.

헌데 이 초청 일정에 덩샤오핑 딸 덩룽 본인은 원하지도 않은 

김영재 원장의 성형 시술을 끼워 들어갔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 주치의 출신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중국 VIP 시술 때문에

 김영재 원장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외래진료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 중국 vip 가 덩샤오핑 딸 덩룽 이였으며 김영재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덩샤오핑 딸 덩룽에게도 김영재 원장 특혜??

하지만 덩룽은 대통령을 만나는것이 주 목적이였고

다른 일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서울대병원 건강 검진과 김영재 원장 성형 시술 패키지 일정이 추가된것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김영재 의원은 중동 진출에 실패하여 중국 진출의 발판을 찾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김영재 원장의 사업상 애로사항을 전해들은 김종 전 차관이 덩룽 방한 일정에 

검진과 시술을 끼워넣은것으로 파악되는 바.

하지만 김종과 김영재 단 둘만이 기확한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정황 또한 드러났는데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이 덩룽의 방한 목적이 의료관광이라는 보고를 받았으며

김종덕 전 장관에게 이런식으로 보고한 사람은 김종 전 차관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김영재 원장에 대한 특혜 지원 상황이

 최순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보되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막상 덩룽은 일정에 맞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찾았을때 김영재 원장의 미용시술에 대한 설명까지 들었으나  

김영재 측이 준비한 성형 시술 관련해서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병원을 방문한 일정이 대통령을 만나기 하루 전날이였는데 

시술을 받으면 당연히 붓기가 남기 마련, 그러한 일정에 덩룽이 참여한다는게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거죠 

국빈으로 한국에 온 해외vip를 원하지도 않는 성형 시술을 받게 유도하였으니 

덩샤오핑 딸 덩룽은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았을지.. 얼마나 황당했을지..

외교보다 김영재 원장에 대한 특혜가 더 우선이였던걸까요..

덩룽이 김영재 원장에게 시술을 받았다면 그걸 가지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중국에 진출해서 우리가 이런 vip까지 고객으로 모시는 사람들이다 하며 말하고 다녔겠죠..

ㅉㅉ 무슨 동네 시장 놀이도 아니고 정말 이해할수가 없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