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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기 이승철 전 매니저 글 최순실 연예인 저격인가

백강기 이승철 전 매니저 글 최순실 연예인 저격인가

일명 최순실 연예인 이라는 타이틀로 온갖 추측을 낳고 있는 안민석 의원의 발언.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증거까지 다 가지고 있고 

명단과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 난다고 말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에 yg엔터테인먼트의 싸이 그리고 가수 이승철이 그 의혹의 중심에 서며 

각자 해당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상태 인데요

싸이 같은 경우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k팝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최순실과 싸이는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으며 

싸이 본인도 장시호와 친분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승철의 경우 sns에 최순실 최순득 이라는 사람은 맹세코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한다 라는 공식입장을 밝혔고 

일주일 뒤쯤 다시 무슨 특혜를 받았다는건지 혹시 그 특혜를 받은 사람이 자신을 말하는거냐며 

조목조목하게 반박하겠으니 누구인지 밝히라는 것과 함께 엄청난 역풍도 각오해야할것이라는 강한 비판도 하였습니다.

헌데 바로 어제, 이승철 전 매니저 (부활 전 매니저) 였던 백강기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는데요

백강기 이승철 전 매니저 글 최순실 연예인 저격인가

대포폰은 조폭이나 도박꾼들이 쓰는 물건이라며.. 죽기전까지 절대 끊을 수 없다는 도박과 ㅁ ㅏ 약..

자신의 쇼비지니스 매니저 였기에 알고 있다며..

이승철과 박근혜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거기다 둘다 중독? 이라는 지인의 댓글에.. 긍정의 표시인듯한 웃는 표시만을 답글로 남긴 백강기 씨..


과연 이분의 이 글이 뜻하는게 무엇일까요?

과거 이승철이 부활의 매니저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고백한적이 있는데요

93년 부활 멤버들과 합동 콘서트때 어머니와 함께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부활 매니저가 다짜고짜 

자신의 따귀를 때렸다고 합니다. 

인사를 안한다는 이유로 대렸는데 부활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던 매니저여서 

개런티 등 공연 자체에 불만이 있었던것 같다며 

아무리 그래도 10년만에 만난 매니저가 보자마자 따귀를 때려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해피투게더에서 한적이 있습니다.


그 따귀를 때린 매니저가 바로 해당 글을 남긴 백강기 씨 입니다.

당시 부활의 매니저를 맡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블로그에  “종서를 한번 손댄 적이 있다. 이승철이도 한번 손댔다. 무조건 나의 잘못이다”라며 미안해하고 있다며 밝히며

 “그 날의 설움을 딛고 가요계 황제가 된 이승철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써두기도 하였습니다. 

왠지 두 사람, 관계가 그렇게 좋을것 같지만은 않은데요.

그렇기에 백강기 씨가 sns에 써놓은 글도 진실이 있다고 100% 단정지을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이승철 씨는 자신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고 있기도 하구요..


한편 어제 tv조선 사건을 쏘다 방송에서는 최순실 연예인 사태를 전하며 

의혹을 받고 있는 싸이와 이승철이 아닌 방송인 조모씨를 새롭게 언급하였는데요 

회오리 축구단을 거쳐갔던 연예인이며 그 중에서 장시호 아들의 결혼식, 돌잔치 사회를 봤던 방송인 조모씨가 새롭게 거론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방송인 조 모씨라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긴 한데..

그 분은 얼마전 마리텔 녹화에서 자신이 절대 아니라며 웃픈 해명을 하기도 했었죠..

자신이 그 실세의 혜택을 받았다면 이렇게 방송을 조금만 하겠냐고 

이렇게 살고 있겠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아무튼 현재 최순실 연예인 이라는 것으로 엮여 이름이 거론되는것만으로도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되는 연예인들 

그냥 안민석 의원이 누구인지 속 시원히 밝혀준다면 괜히 오해로 피해보는 사람이 없어질텐데..

그냥 빨리 밝혀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