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광화문 3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외신 보도 반응 어땠나

11월 12일 광화문 3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외신 보도 반응 어땠나 


100만명이라는 국민이 한 자리에 한 뜻으로 모여 한 목소리를 낸다는것. 

그게 얼마나 대단하고 자랑스러우며 감동적인것인지 

저는 오늘 직접 체험하며 느꼈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했기에 영광이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그 많은 인파들이 큰 문제 없이 11월 12일 광화문 3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무사히 끝내었습니다.

생각보다 즐겁기도 했고 웃는 순간도 많았던 광화문 촛불집회 였습니다.

거기다 날씨도 끝내주지 않았습니까? 

아~ 비가 오지 않기를.. 날씨가 좋기를.. 간절히 바라니 온 우주가 도와준듯 합니다 ㅋㅋ

이날 광화문 3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에서 무엇보다 빛난 것은 시민의식 이였는데요. 

시민들은 경찰과의 충돌을 자제하며 평화적인 시위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학생들의 발언이 더해졌고, 

밤 늦은 시간 해산하는 이들도 주변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100만명 이상 규모의 시위로는 이례적으로 사건이나 폭력적인 모습 없이 평화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인파는 외신기자들의 눈에도 특별했던듯 합니다.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역사적인 집회 현장을 담기 위해 거리 행렬에 동참하는가 하면, 

100만명의 인파를 담기 위해 광화문-시청 사이 건물 옥상에서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눈에 담긴 11월 12일 광화문 3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모습은 외신들도 상당히 비중있게 보도 하며 반응을 보였는데요. 

11월 12일 광화문 3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외신 보도 반응 어땠나 

미국의 AP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에 반대하는 거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의 친구가 뒤에서 권력을 조종했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대통령직이 흔들리고 있다고 심각한 상황으로 보도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WP 는 이번 집회가 주최 측 추산 100만명, 경찰 추산 17만명으로 

집회 참가 인원이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 당시를 크게 웃돌았다는 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행정 경험이 전무하고 의심스러운 신앙을 가지고 있는 오랜 친구로부터 

북한 문제부터 시작하여 의상에 관한 조언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에도 한국을 뒤흔든 정치 스캔들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처럼 국민들을 분노에 빠트린 적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 단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학생 등 다양한 집단에서 시위에 함께했다고 전하였으며

 심지어 부산과 울산, 제주 등 지방에서까지 도심으로 올라왔다면서

 이는 한국인들의 분노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젊은층에서 0%까지 떨어졌다면서 이는 전례없는 일이라고까지 덧붙였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기록적인 사람들이 모여 지인의 국정개입을 허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이 부적합하다고 촉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임박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영국 BBC 방송도 집회 참가자들의 목표는 박근혜대통령의 퇴진이라면서 집회가 열린 곳과

 행진 대열이 지나가는 곳에서 가까운곳에 청와대가 있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그곳에 있다면 함성을 듣게 될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인 수십만명이 거리로 뛰쳐나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였습니다. 

지난주 2차 촛불집회 현장에 비해 인원이 더 많았고 구호가 더 크게 울려퍼졌지만 

여전히 평화로웠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유모차를 끄는 여성들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까지 시위에 참가했다면서

 이는 과거 노동단체나 농민단체들이 시위를 주도했던 것과 사뭇 다른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박 대통령의 두번에 걸친 사과가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한적은 없다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월 29일, 11월 5일에 이어 이번에도 주말 도심 집회가 열렸다고 전하며

 참가자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것으로 보이며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 사진과 함께 현장 장면을 전하면서 

박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놓여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 아사히 TV는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메아리치고 있다며
 생방송 중계로 집회 소식을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11월 12일 광화문 3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외신 보도 반응 어땠나 

일본 공영 NHK는 박 대통령의 지인과 측근이 체포된 일련의 사건을 둘러싸고 열린 시위에 

22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다며 한 참가자의 인터뷰를 싣는 등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가 야당 등에 대한 박 대통령의 향후 판단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외신들의 보도 반응을 보면 그들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것 같은데 

도대체 이 놈의 정부는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생각이라도 있는 걸까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광화문 광장을 향해 달려온 사람들. 그 많은 사람이 함께 소리지르며 박근혜 퇴진 하야를 외치던 것을 그.사.람.은. 들었을까요?

뭐 탈당이나 2선후퇴는 없다고 반응을 보인걸로 봐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있는것 같긴 하네요

아.. 정말 열불 터집니다.. 얼마나 국민을 더 힘들게 할 작정인가!!! 이제 좀 그만 하야 하시죠!!

(포스팅에 공감 하신다면 아래 공감 하트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