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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 촛불 국민민심 아니다? 의도는?

서석구 변호사 촛불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의도는?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역시 박근혜 대통령 본인은 참석하지 않았고 

대통령 변호인단이 대리참석 하였는데요 . 그 중 한명인 서석구 변호사가 참 황당한 말을 했더군요.

바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고 강하게 항변한 것입니다.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이라고 탄핵사유에서 누누이 주장하는데 대통령을 조옹하는 '이게 나라냐' 라는 노래의 작사 작곡자는

김일성 찬양가를 만들어서 구속됐던 인물이라며 재판부가 현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또한 서석구 변호사는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못한 수사를 했기에 

그 수사 기록을 탄핵 심판의 증거로 쓰면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장지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이였기에 

이는 정치적 중립성에 의심을 받을 소지가 있으며 

박영수 특검에 대해서도 헌정 사상 초유로 야당만이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갖었었기에

 이것은 정치 중립을 규정한 검찰청법 등을 중대하게 위반헌것이라며

이런 특검수사는 도저히 증거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석구 변호사 촛불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의도는?

또한 그는 참 황당무개한 발언가지 하였는데요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시켜주고 중국과 러시아의 사주 받은 북한 6·25 무력 남침에도

 한국을 지켜주진 신의 섭리가 헌법 수호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를 보호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기도드린다 라고 말했으며

 국회가 탄핵안이 다수결로 통과됐음을 강조하는데,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며

다수결이 언론 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말로.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서석구 변호사가 한 말입니다. 

이제는 박근혜를 소크라테스와 예수와 대등시 하는건가요..허허..

참고로 서석구 변호사는 극우 성향으로 어버이연합의 법률고문이기도 합니다.

서석구 변호사 촛불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의도는?

이러한 서석구 변호사의 색깔론 발언이 계속 이어지자 

권성동 국회 탄핵심판소추위원단장은

 탄핵 소추 사유가 사실이냐 아니냐와 관련된 진술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항의했고, 

이에 박한철 소장이 이를 받아들여 서석구 변호사 에게 간략히 줄여 달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석구 변호사 촛불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의도는?

대통령 변호인단 중 한명인 서석구 변호사.

그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쪽과 다 이야기가 된것이라고 봐도 무방할텐데요.

이렇게 검찰과 특검의 정치색을 문제삼는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한 검찰 공소장과

이를 바탕으로 뇌물죄를 수사하는 특검의 결과물을 애초부터 부인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한 지지 여론을 결집하는 효과까지 만들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색깔론을 운운하며 검찰과 특검을 비난하지만 

결국에는 그 색깔론을 더욱더 진하게 만드는건 서석구 변호사 포함 대통령 변호인단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