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술집서 난동 결국 공개사과
얼마전 한 중소기업 회장의 아들이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것이 이어
오늘 또 다시 대기업 회장 아들이 술집서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국내 굴지의 철강제조업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아들 (장남) 장선익 씨가 술집에서 물건을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장선익 씨는 26일 저녁 8시 40분 쯤, 용산의 한 술집에서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케이크 값으로 30만원을 달라고 요구하자
해당 금액으로 인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진열장으로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등의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술집서 난동 결국 공개사과
장선익 씨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시인하며 배상을 약속했으며 술집 주인 또한 장씨의 처벌을 원치 않아 귀가조치 되었고
오늘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우려와 걱정을 끼쳐 백배 사죄하며 깊이 반성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행동으로 심적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 깊이 사과를 드리고 하였는데요.
보도된것과 같이 26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어떠한 변명을 해도 자신의 잘못이 분명하기에 진심으로 깊게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수년간 각고의 구고조정을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큰 상실을 드린점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기사를 보고 걱정하고 마음 아팠을 임직원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는 말까지 전했습니다.
또한 언제나 모범을 보이라고 지도해주신 집안 어른들과 자신을 믿고 지원해준 동료들에게 죄송스러움과 착잡함이 앞선다며
관련 산업계와 지인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말했습니다.
아울러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여 거듭해서 사죄 드리고 너그러운 용서를 구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하였습니다.
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술집서 난동 결국 공개사과
4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던 동국제강
1982년생인 장선익 이사는 청운중, 경북고를 거쳐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2007년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하여
미국 법인, 일본 법인 등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았으며 2015년 귀국하여 법무팀 전략팀을 거져
입사 10년차인 올해 임원으로 3단계 승진이 되었습니다.
장세주 회장 아들 장선익 씨는 한달 전 임원으로 승진이 된 상태였는데요
임원 자리에 앉자마자 얼마되지 않아 술집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이 되었으니.. 동국제강 쪽의 심기가 편치 않을듯 합니다.
참고로 동국제강 같은 경우 오너의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장세주 동국제강 전 회장은 수십억원의 회사돈을 빼돌려 라스베가스에서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지난 11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는데요,
그로인해 현재 동국제강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장선익 이사의 작은 아버지인 장세욱 부회장 입니다.
대한한공 기내 난동에 이어 술집서 난동까지..
기업 회장 아들들의 인성이 연이어 논란이 되면 점점 그들에 대한 시선이 더욱더 안좋아 지는것이 느껴집니다.
진정한 갑이 되려면 인성부터 갑이 되어야 한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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