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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이완영 국회의원 재벌총수 청문회 아부떨러 갔나?

이완영 국회의원 재벌총수 청문회 아부떨러 갔나?

오늘 재벌총수 청문회 생중계 통해서 보신 분들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허창수 GS 회장 등이 출석했습니다.

9명의 재벌총수 가운데 유독 이목 집중이 된건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 인데요.

멍청이 멍청이 저런 멍청이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어쩜 저렇게 멍청한척 하는것도 다 각본에 짜여진 연기일 확률도 높기에 

참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재용 말하는거 때문에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에요.

헌데,.

헌데??

오늘 재벌총수 청문회 에서 이재용 부회장 보다 더욱더 짜증나게 한 인물이 있으니...

아마 청문회 보신 다른 분들도 다 공감하실텐데요.. 바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 입니다.

아 이완용 아니구요 이완영 입니다. 이름이 어쩜 이렇게 비슷할수가^^^^^ 하는짓도 비슷한것 같던데^^ 

청문회 전 증인채택 축소 의혹까지 있었던 의완영 국회 의원 이번에는 일부 재벌 대기업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빨리 보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재벌 지킴이 역할을 한것인데요. 

거기다 이 분은 오늘 재벌 총수들에게 별로 질문 공격을 하고 싶지 않으신듯

본인에게 할당된 시간의 3분의 1정도를 자기 얘기하는데 쓰고, 

질문을 한것들도 재벌의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들을 쉴드치기 위해 ,

청문회 보는 사람들에게 다른 정부에서도 다 이랬다면서 

재벌 총수들 잘못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포함 다른 정부들까지 통상적으로 있었던 일이다!! 라고 옹호를 하는듯 하더군요..

진짜 이완영 의원 순서가 될때마다 열이 받아서 진짜..

이완영 국회의원 재벌총수 청문회 아부떨러 갔나?

일단 오늘 이완영 의원의 행동 하나하나 얘기해보자면

일단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쪽지가 하나 전달되었습니다.

쪽지에는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등 세 분은 건강진단서상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 어렵다는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다. 

지금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된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들이 세 분 회장에게 먼저 질문하고 일찍 보내드시는 배려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는 이완영 의원이 회의 시작 직후 보낸 쪽지였는데요..

아니.. 참나 ㅋㅋㅋㅋ 당신이 뭔데 재벌총수 건강을 걱정하고 보내니 마니 하며 똘마니 같은 짓을 하는겁니까?

청문회 말하러 참석한 사람들을 당신이 뭔데 보내자 마자 하는거냐구요 그것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말이죠

결국 이완영 국회의원은 점심 식사 이후 오후 질의가 시작되기 전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회장이 건강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기에 보내야 한다”고 걱정하며 빈축을 샀는데요. 그말을 할때 마치 여야가 이미 그들을 보내기로 합의한것처럼 말하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조기귀가 얘기를 하는 이완영을 바라보던 정몽구 의원의 표정도 참 재밌었습니다. 저 놈 괜찮은놈이네 하고 기특하게 보는 표정이였거든요.

진짜 이게 무슨놈의 쪽지 로비인지 ㅋㅋ 아주 대단한분이셔요 대단한분이셔 

앞으로도 계속 쪽지 보내서 밀담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조기귀가는 그 시각에는 반대되었습니다

허나 저녁 청문회 도중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의 요청서'를 낭독하며

 오늘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이 장시간 청문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수술과 고령으로 인해 많이 쇠약한 상태다.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나 잠시 병원에 들러 검진을 받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서였습니다. 

이분 최소 재벌 주치의 이신듯...

 결국 조금 전 8시 반쯤 3명의 고령의 회장들은 이완영 국회의원의 바램대로 조기귀가 하였습니다. 

이완영 국회의원 재벌총수 청문회 아부떨러 갔나?

또한 이완영 의원은 대기업에 대한 정부의 기부금 납부요구 등이 현 정부에서만 일어난 것도 아니고, 

과거 정부에서도 비일비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정부에서도 정부가 대기업에 재단 설립 등을 목적으로 모금을 요구한 적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허창수 GS그룹 회장 겸 전경련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은 기업입장에선 정부 정책에 따를수 밖에 없다고 답했는데요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도 미르·K스포츠재단의 강제 모금 의혹에 대해 

대통령 단임제가 시행된 이후 역대 정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이와 유사한 비리가 있었다며 

김대중 정부 때 늘 의혹을 갖고 있는 핵 개발 세력에 4억 5000만 달러도 나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진짜 그냥 이참에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있었던 일들도 다 나빴던거라며 까발리고 싶어하는 의도가 보이는 이완영..

이미 지난 2014년 6월 30일에 있었던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첫날에도 

중간에 조는건 물론이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비난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그 당시 별것도 아니라면서 여기 들어오면 다 졸고 있다고 

생리 현상 가지고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냐며 도리어 화를 낸적이 있습니다.

거기다 세월호 국정조사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는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며 쏘아붙이기까지 하였는데요 

최근 12월 5일에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라크 무장단체가 우리 국민을 납치했던 김선일 사건 당시 본관이 아닌 과저에 머물렀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진짜 입만 열면 비호감 재수털리는 이완영 의원.. 그냥 이름 이완용 으로 개명해도 될것같음..

지금 또 생중계 보고 있는 중인데 

한화그룹 참고인으로 참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에서 한방 당하고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너무 웃겨서 웃음이 납니다 ㅋㅋㅋ 

도대체 이완영 저 사람은 저기에 뭐하러 앉아있는건지

재벌총수들을 이번 최순실 게이트 관련하여 추궁하려는게 맞는지 진짜 노이해네요..

아 지금은 또 롯데 신동빈한테 지금까지 투자에 대해 고맙다며 감사인사하고 있네요 

진짜 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저러냐고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