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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손나은 페미니스트 담배 논란 정리

손나은 페미니스트 담배 논란 정리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미국 뉴욕에서 찍어 올린 사진 때문에 

화요일 아침부터 인터넷이 들썩 거렸네요.

화보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한 에이핑크 손나은 

뉴욕 현지 식당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바로 손나은이 들고 있던 핸드폰 케이스에 적혀있던

 GIRLS CAN DO ANYTHING 문구와 

그녀의 옆에 놓여져 있던 말보로 담배 때문이였습니다.

손나은 페미니스트 담배 논란 정리

GIRLS CAN DO ANYTHING 문구는 

사진 속 핸드폰 케이스에서만 보인게 아니라 

손나은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올린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 글에도 적혀 있었는데요 

네티즌은 이게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라는 주장을 하면서 

손나은이 페미니스트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우리 사회에 민감한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 

확고한 신념 없이 어설프게 성향을 들어내지 말라는 식의 비판을 하기 시작하며

남혐론을 펼치며 더욱더 손나은을 극렬한 페미니스트인것처럼 몰아갔습니다.

손나은 페미니스트 담배 논란 정리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하였으며

곧이어 손나은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케이스는 미국 브랜드 행사에 갔다가 받은

프랑스 인기 브랜드 쟈딕 앤 볼테르의 굿즈이며 

케이스에 적힌 GIRLS CAN DO ANYTHING 문구 역시 

쟈딕 앤 볼테르의 대표적 홍보문구라는 사실이라는것을 말입니다.

실제로 손나은은 미국 뉴욕에서 쟈딕 앤 볼테르의 화보 촬영을 하며 

해당 브랜드 제품을 갖고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화보 촬영과 관련

깜짝 스포일러를 하려고 하려고 한것인데

의도치 않게 페미니즘 논란이 되어버려서 

소속사와 손나은 본인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GIRLS CAN DO ANYTHING 문구는 아이돌 중 손나은이 처음 보인것이 아니랍니다.

fx 루나도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녀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휴지로 대체하거나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신에 사용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기에

소녀들을 위해 GIRLS CAN DO ANYTHING (소녀들은 뭐든지 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손나은 페미니스트 담배 논란 정리

거기다 페미니즘 논란과 함께 불거진 담배 논란

손나은의 옆에 놓여있던 말보로 담배 때문에 

그녀가 담배를 피운다는것까지 함께 이슈가 되었는데요 

손나은 소속사는 식탁 위에 있던 담배도

 현지에서 함께 하고 있는 스태프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만약 손나은이 페미니스트라면 그게 무엇이 잘못인가요.

그리고 만약 손나은이 담배를 핀다면 그것 또한 무엇이 잘못이려나요.

이번만큼은 네티즌의 지나친 확대 해석이 손나은에게 큰 상처를 주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