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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일줄이야, 현재 임상아는 가방 디자이너!

힐링캠프 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일줄이야! 그녀는 현재 가방 디자이너!

 

22년만에 첫 단독 토크쇼로 힐링캠프를 선택한 이휘재.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이휘재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 라는걸 조금은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 힐링캠프 방송을 통해 유쾌했던 그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었답니다.

 

 

 

상당히 오랜시간 그리고 가깝게 지냈었기에 서로 많은것을 아는 이휘재와 이경규 그리고 김제동. 세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서로에 대해 무언가를 폭로할듯 안할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말 세사람에게 무언가가 있는건가? 라는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이휘재 하면 꽤나 오랜기간 동안 이미지로 박혀있었던 바람둥이라는 것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놓기 시작하였는데요. 진짜 바람둥이냐는 성유리의 질문에 안논건 아니다! 하지만 한번에 두여자를 만난적은 없다며 장담한 이휘재 랍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금새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라서 많은 여자를 만났을 뿐이고 그 여자들을 만날때는 오직 한 여자에게만 올인 스타일이였다고 하네요. 뭐 근데 이게 양다리만 안 걸쳤지 ㅋㅋ바람둥이라는 말은 맞는듯 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많은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한 이휘재. 해양대학교 출신으로 마도로스로 일을 하며 배를 타고 전세계를 돌아다녔다는 그의 아버지.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때 잠시 등장했던 그의 아버지의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도 이휘재는 어렸을적 자신의 아버지는 참 무섭고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였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무서웠다는 아버지를 원조 바람둥이로 몰고갈줄이야! 페루 쿠바 일본 호주 등등 안가본 나라가 없고 안 만나본 여자가 없었다는 자신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도 마음 고생을 참 많이 했다는 얘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뭔가 재밌기도 하면서.. 사실 아버지의 그런 과거를 예능에서 이렇게까지 말해도 되는건가.. 하는 우려감도 없지 않아 생기더군요.. 뭐 방송 경력에 하루이틀인 그가 아니기에 충분히 부모님께도 이야기 드리고 나왔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 이 부분은 다행이 미리 와이프에게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할것이다 라고 허락을 받고 왔다며 이야기를 하더군요. 고등학교 2학년 강남역의 한 일일찻집에 가서 첫눈에 반한 소녀. 예고의 무용과였던 그녀는 정말 퀸카 중에 퀸카였고 이보다 더 이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정말 엄청난 외모를 가진 소녀였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매일 버스를 타고 집에 바래다 주고, 몇번이나 고백을 했다는 이휘재. 하지만 그렇게 이뻤던 이휘재의 첫사랑 소녀는 대학에 가야한다며 친구로 지내자고그의 마음을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90년대 만능엔터테이너 였던 임상아 라고 합니다. 90년대를 지내온 사람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그리고 그 시절을 살지 않은 사람이라 해도 "내 삶을 그냥 내버려 둬 더 이상 간섭하지마~" 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뮤지컬 이라는 노래는 아마 임상아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은 꼭 들어봤을텐데요. 현재 그녀는 뉴욕에서 정말 잘나가는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랍니다. 연예인으로 활동을 했을 당시에도 정말 이국적인 외모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녀였던지라 왜 이휘재가 임상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는지 단연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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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갔고 이휘재는 개그맨이 되어 스타가 되었고 임상아는 대학의 무용과 학생으로 지내고 있을때 6년만에 다시 한 나이트 클럽에서 재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역시나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했고 그 뒤로 임상아는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쭉 친한 친구사이로 지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런 첫사랑 이야기를 하던 이휘재의 모습이 얼마나 설레이고 즐거워 보이던지요.. 이게 바로 이루어지진 않았어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이는 첫사랑의 추억이로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여배우들과의 스캔들 그리고 현재 부인인 문정원 씨와의 러브스토리 까지. 거기다 신인시절 유재석과의 이야기도 펼쳐질것으로 보이더군요. 예고편 말미에는 눈물을 흘리며 슬럼프 였던 기간에 대해 이야기 하는듯하는 이휘재의 모습도 보인걸로 봐서는 다음주 힐링캠프 이휘재 편은 이번주 방송보다 더 버라이어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로 가득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PS. 방송은 즐겁게 보았으나 한시간 내내 이휘재의 치아에 껴있던 고추가루는 정말 옥의티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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