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김지은 미투 폭로 과정 정리

안희정 2심 판결 선고 김지은 미투 폭로 과정 정리

2018년 3월 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미투를 폭로한 그의 전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는 

그동안 여러 소문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는데요 

드디어 오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되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김지은 전 수행비서를 

업부상 위력에 의한 간,음,4회 , 추행 1회, 강제,추,행,5회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지라 

과연 2심 판결이 어떻게 날까 싶었는데요 

2심 재판부는 안희정 진 지사가 저지른 10차례 범행 가운데 

단 한번의 강제추행 혐의만 제외한 나머지 범행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해자의 취약한 처지를 이요해 범행을 저질러 성적 자기 결정권을 현저히 침해하였다며 

범행기간이 상당하고 범행이 반복적으로 이뤄진 점을 봤을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히며

그로인해 3년 6개월 징역형을 내렸습니다 

안희정 2심 판결 선고 김지은 미투 폭로 과정 정리

2018년 3월 5일 김지은 씨의 미투 폭로가 발생하였고 

안희정 전 지사는 도지사직 사임서 제출과 함께 정치 활동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겠다 밝혔습니다 

미투 폭로 다음날인 3월 6일 김지은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안희정 

그 후 수사팀이 구성되며 이 미투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안희정 전 지사에게 성 폭 행을 당한 추가 폭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3월 9일 안희정 전 지사는 피의자로서 1차 조사를 받았고 

19일에는 2차 피의자 조사를 하며 합의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히기도 햇습니다 

3월 23일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으나 

법원은 29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기에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검찰은 4월 2일 구속영장을 재 청구 하였고

법원은 4월 5일 2차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그 후 재판이 진행되며 

검찰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 범 죄 라고 하였으나 

안희정 측은 위력으로 이뤄진게 아니며 애정 관계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8월 14일 1심 무죄를 선고하였고 

검찰은 항소장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렇게  계속 재판이 이어져오고 

오늘 2심 판결로 범원은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안희정 2심 판결 선고 김지은 미투 폭로 과정 정리

아래는 김지은 씨의 안희정 미투 폭로 후 일어났던 일들 정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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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남부구치소 독거실에 배치될 것으로 예정되는데요 

현재 남부구치소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등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비서를 성 폭 행 한 안희정 전 지사.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사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는 김지은 씨 

이번 법정 구속으로 그 고통에서 벗어나시고 김지은 씨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