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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불참 sm 국가농락인가?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 sm 국가농락인가?

바로 내일인 31일부터 4월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평양공연에 참석하여 

빨간맛과 배드 보이를 부를 예정인 레드벨벳 

하지만 결국 우려했던대로 레드벨벳 조이의 평양공연이 불참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처음 레드벨벳이 평양공연에 참석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부터 

현재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조이가 과연 드라마 촬영 스케쥴을 빼고 

평양공연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요 

당시 sm은 중요한 국가행사인만큼 스케쥴 조율을 해서라도 

꼭 레드벨벳 5명을 모두 평양공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 sm 국가농락인가?

하지만.결국. 그것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평양공연 일정의 바로 전날인 오늘! 

sm은 레드벨벳 조이 불참 소식을 전했는데요.

거기다 더 기가막힌건 sm이 조이의 불참 사실을 정부측에 직접적으로 알린게 아니라 

언론을 통해 보도기사를 내어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것입니다.

이 나라에서 sm이 정부보다 더 위대한 소속사 인가봅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이 불참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일부는 미리 북한측에 남측 공연단의 규모와 인적사항 등에 대해 통보해야 하지만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한 sm의 배째라 전략에 통일부만 번거롭게 된 상황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국가 행사,

그것도 몇년만에 찾아온 남북 평화 무드에서의 

평양 공연인데 

이미 북측에는 레드벨벳 5명이 참석한다고 통보되어 있는 상황에서의 불참이라니.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 sm 국가농락인가?

다른 스케쥴을 빼고 평양공연을 우선시해도 모자랄 판국에 

평양공연이 결국 가장 뒷전이 되다니 

이게 무슨 동네 구멍가게 행사도 아니고 

불참에 대한 위약금이 없는 행사라 그런가??

정말 sm의 이런 안하무인한 태도에 기가 차네요 

실제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진은

이미 몇차례나 조이의 개인 스케쥴 때문에 드라마 촬영 스케쥴을 조절해주었다고 합니다.

슈가맨 출연 스케쥴, 그리고 바로 어제까지 있었던 일본 공연 스케쥴도 빼주었는데요 

(심지어 4월 둘째주에 있는 sm가수들의 두바이 콘서트에도 참가해야 해서 

스케쥴 조정중이었다고 하네요 )

당연히 거기다 연달아 평양공연까지 3박4일의 스케쥴을 빼주게 되면 

드라마의 결방은 당연지사인 상황입니다.

아마 sm측에서도 이 사실을 모를 수 없었을텐데요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 sm 국가농락인가?

처음 공연 섭외가 들어왔을때부터 조이의 평양공연 참석은 

불가능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정 조율하여 참석하겠다고 말하다가 

결국 하루 전날 이렇게 통보한건

다른 그룹으로 대체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려고 

꼼수를 쓴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평양에서 열리는 국가 행사에 참석했다는것만으로도 

레드벨벳에 네임벨류에 득이 될테니 그 자리를 빼앗기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용필 이선희 등도 개인 일정을 조정하여 참석하는 평양공연

헌데 레드벨벳 멤버 한명이 그 잘난 2%짜리 드라마 때문에 불참하다니.

조이를 탓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명백한 sm의 잘못이죠.

참석하겠다. 참석해라. 불참해라. 불참한다.

이 모든걸 컨트롤 하는건 소속사 sm이니까요.

위대한 유혹자 드라마 시청률이 2%나 간신히 나오던데 

평양공연보다 그 2%짜리 드라마를 선택하게 만든 sm엔터테인먼트

이건 정부를 무시하는건지, 국가를 농락하는건지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바로 다른 걸그룹으로 대체가 되던가 

다시는 국가행사에 sm가수들이 섭외되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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