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경영복귀 박창진 사무장 뇌종양 이게 현실이다..
2014년 자신이 원하는 땅콩이 아니라며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항공기 항로를 변경해 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조현아
그렇게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고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렇게 될거라는건 다들 예상했을텐데요
이 소식과 함께 들려온 땅콩회황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의 뇌종양 수술 소식..
현실이 뭐 이런가 싶은데요..
대한항공은 오늘 있었던 칼호텔네트워크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서 사장으로 복귀하여 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되었는데요
조현아 경영복귀 박창진 사무장 뇌종양 이게 현실이다..
칼호텔 네트워크는 한진그룹 계열사로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4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4개의 호텔의 경영을 조현아 사장이 총괄하게 됩니다.
땅콩회항 직후인 2014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 자리는 물론이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모든 직책을 내려놓았던 조현아
하지만 집행유예 선고 이후 경영복귀 설이 지속적으로 들려왔고
지난 1월 아버지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나타났을때부터
드디어 본격적으로 경영 복귀를 하려나 보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3년 4개월만에 이렇게 다시 사장으로! 경영 복귀를 하게 되네요
조현아 경영복귀 박창진 사무장 뇌종양 이게 현실이다..
한편 땅콩회항의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뒤에 혹이난 사진을 올리며
종양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생긴 머리 종양이라고 밝힌 박창진 사무장은
올해 들어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결국 수술을 한다고 하였는데요
참고로 뇌종양 이라고 악성인것 처럼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악성 종양이 아닌 수술로 제거가 가능한 양성종양이며
오늘 종양 제거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이 종양이 자신을 향한 사내 직원들의 비난이 난무한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고도 밝히며..
그가 지난 시간 동안 사내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지냈는지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 이후 직급이 강등되었고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를 입으며
힘들게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도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되어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조현아 경영복귀 박창진 사무장 뇌종양 이게 현실이다..
최근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그는
조현아에게는 무한의 관대함과 면죄부를 주고 있으나
피해자인 자신이 극복해야 하는 모든 상황은 자신에게 돌아가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피의자와 피해자의 현실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 개탄스럽습니다.
결국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대한민국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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