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거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용감한 시도 발언 부끄럽지않은가

6월1일 충북 단양에서 자유한국당 연찬회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 강연은 보수 성향 논객이자 소설가 복거일 씨가 강연자로 무대에 섰는데요.

복거일 씨는 이 강연에서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서툴렀지만 용감한 시도였다고 말하며

문화계 인사들은 99%가 인종주의 내지 사회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나오는 작품마다 편향될수밖에 없으며 그걸 바꾸려는게 박근혜 정부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언론 예술을 억압하는건 잘못이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부정하는 작품에 

정부 돈이 들어가는건 막아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국정교과서 관련해서도 옹호 발언을 덧붙였는데요.

우리나라 역사교과서가 대한민국 정체성과 성취에 대해 부정적이라서 

많은 사람이 그걸 바로잡으려고 애썼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시해 국정교과서로 환원했지만

그걸 채택한 학교가 전국에 몇 개 안된다고 해서 충격적이였다며 

거기에 더 충격적이였던것은 용감하게 채택한 그 몇 안되는 학교들이 

좌파들로부터 견딜 수 없는 공격을 받을때 정부가 보호하지 못했다는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복거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용감한 시도 발언 부끄럽지않은가

그는 이 강연 후에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예술에서는 다양한 이설들이 있을 수 있고 

예술가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작품에 세금이 지원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쎄요. 자신도 소설가라는 문화계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용감한 시도라고 말하다니.. 

그건 용감보다는 무모와 야만이라는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화의 다양성은 인정되어야 하며 

설령 복거일 그의 말대로 문화계 인사 99%가 인종주의 내지 사회주의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문화 그 자체는 존중받고 보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의 가치에 이념을 씌워 칼질을 해서는 안되는거죠 

자신의 소설에 누군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글을 난도질 하고 

더이상 문화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막으려한다면 그때도 블랙리스트는 용감한 시도라고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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