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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박근혜 주사 아줌마 백선생 야매짓인가

박근혜 주사 아줌마 , 백선생 야매짓인가

참나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제는 주사 아줌마까지 등장입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핸드폰에서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 라는 문자메시지가 발견된것인데요 

2013년 4월-5월쯤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이 정호성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 , '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라는 문자메시지를 4-5차례 보냈으며 

해당 문자는 밤 9-10시쯤 발송된것으로 그들을 밤 늦은 시간 청와대로 데려간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주사아줌마란 속칭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님에도 주사 시술을 하는 무자격자를 칭합니다

의료법상 불법을 행하는 사람이죠.

비선진료도 모자라 이제는 주사 아줌마까지 청와대를 드나들었다니 ..

정말 혀를 안찰수가 없는 일인데요.

하지만 문자를 받은 정호성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주사아줌마,

 기치료 아줌마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발뺌한 상태입니다.

박근혜 주사 아줌마 백선생 , 기치료 아줌마 야매짓인가

 이런 정황을 보면 정말 청와대의 대통령 주치의 조차 불법 의료행위 사실을 몰랐거나 

알더라도 통제할 수 없었던것으로 보입니다.

뭐 박근혜 본인이 주사아줌마한테 주사 맞겠다는데 주치의가 막을 수 있었을까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김영재와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또한 

청와대에 보안손님으로 출입했던게 드러나며 큰 파장이 일었었지요.

보안손님이랑 공식저으로 인적사항 같은걸 남기지 않고 청와대에 출입한 사람을 일컫는 말 입니다.

이들은 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집처럼 자유롭게 출입한것뿐만 아니라 박근혜를 상태로 독대진료를 행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동안 세월호 전후 박근혜 대통령의 멍 자국 등을 통해 미용 시술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김영재 원장,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포함해 청와대 간호 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까지 

대통령의 미용 시술에 대해서는 한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사아줌마가 시술했기에 그들은 한적이 없었던걸까요?

박근혜 주사 아줌마 , 기치료 아줌마 야매짓인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 주사를 놓았다면 합법이지만

야매라고 불리는 무자격자이거나 의사 처방 없이 별도로 주사를 놓았다면 명백한 불법입니다.
하지만 정호성, 이영선 이 두 사람이 의사나 선생님이 아니라 아줌마 라고 표현한걸 보면 무자격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심지어 이 주사 아줌마또한 최순실이 추천했을 확률이 높은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순실 집에서 가사와 육아를 맡았던 도우미들은 최순실집에 주사기와 태반 앰플등이 상자씩 보관되어 있었으며
주사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찾아와 주사를 놓았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주사아줌마는 최순실 집 외에 최순득집과 장시호 집에도 찾아갓다고 하는데 
본인의 단골이였던 김영재 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소개했는데 주사아줌마 또한 소개 하지 않았을리 없겠죠?

박근혜 주사 아줌마 백선생, 기치료 아줌마 야매짓인가

만약 그렇다면 한나라의 대통령이 라는 사람이 청와대 경호 체계를 무시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술을 받은게 될텐데요 거기다 이런 비선 의료 문제는 세월호 7시간과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있는지라 

파장이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특검은 주사 아줌마 역시 김영재, 김상만 같은 비선의사와 마찬가지로 

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출입하며 박 대통령을 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싶은 박근혜. 

야매 시술을 선호하는 야매 대통령. 그냥 다 까발려지길 바랍니다.

++12월30일 추가내용 ++

이 주사 아줌마가 역시나 예측대로 최순실 일가가 단골로 찾던 백선생 이라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검팀이 백선생을 유력한 주사아줌마로 지목하고 

소재 파악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순천향병원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출신으로 추정되는 60대 인물로 

2012년 무렵부터 최순실 일가 집에서 태반주사 등 미용 진료를 해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순천향병원은 정유라 출산을 케어해준 이임순 교수가 일하는곳인데요 

그곳에서 일한것으로 추정되는 백선생 이라..

역시나 다 연결되어 있는 관계일까요..

백선생 고객이였다고 밝힌 한 사람은 의사처방은 당연히 없었고 

집에 있던 주사제를 맞거나 백선생이 직접 앰플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백선생이 세월호 참사 당일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백선생 행적을 확인할 차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