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변호사 JTBC 고발 노이즈마케팅인가??
자유와 통일을 위한 변호사 연대라는 보수성향 단체를 아시나요?
이 단체에 속해있는 도태우 변호사 라는 분이 JTBC를 고발 하였는데요.
그 고발의 이유가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훔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발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벌써 열흘 전인 12월 14일에 강남경찰서에
JTBC의 한 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태블릿 PC를 훔친 혐의로 고발하였다고 하는데요.
도태우 변호사는 이들이 서로 공모하여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무단으로 가져나오는 엄연한 절도 행각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BC가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발견한 후 내부 회의 후
이것을 가져왔다고 해명한 보도를 보고 고발을 한것이라고 하는데요
도태우 변호사 자신은 최순실 측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오직 공익을 위해 JTBC를 고발 한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고발장이 접수되었기 때문에 경찰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최순실이 계속 자신의 태블릿PC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특검의 수사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도태우 변호사 JTBC 고발 노이즈마케팅인가??
참고로 도태우 변호사는 1987년 대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소설가로 등단해 활동하다 만 40살인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41기 수료 후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주로 중소기업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보수단체 활동을 해온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16년 부터는 자유와 통일을 향한 변호사 연대 단체에서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하여 반대하는 성명을 낸 단체로
고 백남기 농민를 부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행하는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최순실은 JTBC가 해당 태블릿PC를 훔친것으로 조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게 밝혀지기도 하였죠.
아니 훔친게 아니니까. 훔친걸로 조작해야한다고 태블릿 주인이 말하는데
왜 관계 없는 사람이 훔친거라고 고발을 하고그러는지 진짜 이해가 안된단 말입니다??
도태우 변호사 JTBC 고발 노이즈마케팅인가??
그냥 이 판에 숟가락 하나 얹어서 인지도 상승을 원하는건가요??
속해있는 단체에 더 많은 보수성향의 사람들이 가입하기를 원하는건가요??
도태우 변호사 본인에게 더 많은 의뢰가 들어오길 바라는건가요??
이건 뭐 말이 안되는 건이라.. 노이즈마케팅인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아.. 최순실의 조작 지시 녹취록이 공개되기 전에 JTBC를 고발한거라 지금쯤은 후회하고 계실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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