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민정수석 김현웅 법무부장관 사의 표명 이유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에 이어.. 

이제 청와대 관계자들과 장관급 국무위원의 사의 표명이 줄줄이 나오게 되는 걸까요..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대통령의 수용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것인데요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사의 표명과 관련하여 지금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과 공범 관계라며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상황에 부담을 느낀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검찰 조직을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김현웅 장관에게 부담이 안갈수가 없었겠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시작된 후 장관급 국무위원이 사의를 표명한건 김현웅 장관이 처음입니다. 

사법연수원 16기로 김수남 검찰총장과 연수원 동기인 그는 서울고검장으로 있다 지난해 7월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였습니다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국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안이 의결되고 난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최재경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습하기 위해 사정기관을 총괄하고 문단속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중도 하차의 뜻을 밝힌 것인데요

최재경 민정수석의 중도하차는 검찰 조직을 통제할 수 없다는 포기 선언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녹음파일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경고해 대대적인 반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향후 계속 청와대가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검찰이 반격을 시작하면 

최재경 민정수석은 청와대와 검찰 양쪽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위치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최재경 민정수석 김현웅 법무부장관 사의 표명 이유는?

또한 최재경 민정수석의 경우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대리 작업에 

민정수석실이 관여한 정황이 나타난데 대해서도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법률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입장문 작성에 민정수석실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으며

  입장문 작성자의 아이디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이전에 쓰던 이메일 주소와 일치한다는게 그같은 보도의 근거였습니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이 주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 말은 어떤 식으로든 민정수석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 대리 업무에 관여했음을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당장 민정수석 후임 인선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임자를 찾더라도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국면을 진두지휘하게 되는 민정수석의 역할로 볼 때 고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재경 수석은 청와대 입성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 라인으로 통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자문 원로그룹인 7인회에 최 수석의 삼촌인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있고, 

김기춘 전 실장 역시 그룹에 속해 비서실장 퇴임 이후에도 국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을 정도입니다. 

최재경 민정수석 김현웅 법무부장관 사의 표명 이유는?

현재 청와대 내부는 검찰 수사에 대해 폭발 직전 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격양된 분위기 라고 하는데요.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준다는 비판 때문에 공개적인 언급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검찰이 정치적으로 수사했다는 강한 불만이 청와대 안에서 공유되었으며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의 사의 표명은 이런 맥락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게 청와대와 법무부 기류입니다. 

결과적으로 이건 두 사람의 사의 표명으로검찰에 대한 경고메세지를 보낸 것이지요. 

대통령은 현재 사표 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사표를 수리하게 될 경우 상황은 급전될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을 앞두고 새로운 법무장관과 민정수석, 특히 대통령의 법률 참모인 민정수석을 교체하는 것은 
단순히 특검 대응 차원을 넘어선 박 대통령의 청와대 장악 문제나 입지와도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의 끝이 어떻게 날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가떨어지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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