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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내용 상세히!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 무기징역 수사과정 상세히!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사건 발생 16년만에 무기징역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아마 그것이알고 싶다 방송을 자주 보신 분이라면

이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2001년 2월 4일 나주시 드들강에서 당시 18살이던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채 발견된 사건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서 2015년 2016년 두번이나 다뤄지며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해당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장기 미제로 남았었다가 

2012년에 dna 일치자를 찾아 재수사가 시작된 건입니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 수사과정 상세히!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1년 2월 4일, 광주에 거주하던 피해자 박양은 새벽 1시 집을 나가 근처 pc방에서 간 뒤 새벽 3시 30분쯤 마지막으로 목격됨

- 목격자에 따르면 박양은 남성 2명과 함께 있었으며 , 그 후 집에서 16km 떨어진 나주 드들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됨.

발견 당시 박양은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물위에 떠 있었으며, 부검 결과 몸에는 상.처.도 있었고 정.액.도 발견되었음

- 경찰은 용의자 200여명의 머리카락을 뽑아 DNA를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사람 못 찾음. 결국 미제로 남음 

- 11년 뒤 2012년 9월, 검찰이 장기미제 성폭행 사건 해결을 위한 검경간 DNA 교차 검색 작업을 하다가 박양 사건도 다시 재수사를 하게 되었고 

국과수에 보관중이던 박양의 시신에서 나온 정.액. D.N.A.와 일치하는 사람을 찾음. 

- 범인은 2003년 7월 광주에서 전당포 주인 등 2명을 잔혹하게 살인한 김모씨 였으며 그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였음.

- 경찰은 일단 DNA 일치 사실을 숨긴채 김씨를 면담한 결과 그가 드들강 주변을 자주 다녔다는 진술을 확보함 

- 하지만 김씨는 성.관.계.는 했으나 죽이지는 않았으며 자신과 관계한 수많은 여자 중 한명일수있다고 말하며 자신과 성.관.계. 후 다른 사람에게 살.해.됐을 수 있다고 주장함 

- 경찰은 그에 대한 반박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2014년 10월 김씨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함 

- 하지만 공소시효가 얼마 남기지 않았던 때,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폐지한 태완이법이 시행되면서 2016년 2월 검경합동 수사를 통하여 박양 사건이 또다시 재수사에 들어감 

- 검찰과 경찰은 김씨의 과거 동료 수감자 350명을 조사하여 그 중 한명의 증언을 확보함. 동료 수감자는 김씨가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생리중이여서 피가 묻어나왔다고 했고, 성.관.계. 중 아프다고 거부하자 제압하고 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함. 부검 결과 피해자 박양이 생리 중이어서 생리혈과 정.액.이 섞이지 않았고 성.관.계. 후 곧바로 살해됐다는 법의학자 의견이 있었음.

- 또한 김씨가 자신의 혐의에 대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강진에 가서 사진을 찍고 재판을 대비하기 위한 연습한 사실도 드러남

- 검찰은 사건 발생 15년만인 2016년 8월 5일 김씨를 강.간. 살.인.죄.로 기소함

- 사건 발생 16년 만인 2017년 1월 11일,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함.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 수사과정 상세히!

결국 이렇게 사건이 발생한지 16년만에 사건의 진짜 범인이 제대로 된 형별을 받게 되었네요.

하지만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아버지는 딸의 죽음에 대해 괴로워 하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이 소식을 들었다면.. 딸을 먼저 보낸 한이 조금이라도 풀렸을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남아 법원에서 당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무기징역을 선고받는걸 들으셨으니..

이제 조금이라도 딸에대한 미안함과 애통함을 벗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