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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레미아 제주항공 전 사장이?

에어 프레미아 제주항공 전 사장이?

우리나라에 LCC항공사 (저비용항공사)가 생긴지도 정말 오래 되었는데요 

이제 3개의 저비용항공사가 또 취항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플라이 강원, 에어로 케이 항공, 에어 프레미아 입니다.

정부가 이 3개의 항공사에 대해 항공 운송면허를 승인한것인데요.


플라이 강원은 강원도 양양 공항, 에어로 케이 항공은 충북 청주 공항

그리고 에어 프레미아는 인천 공항을 거점 삼아 2년 안에 국내외 노선을 취항하게 됩니다 

특히 이 중 에어 프레미아 김종철 대표의 이력이 눈에 띄더군요.

에어 프레미아 김종철 대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항공 사장을 역임한 사람으로 

적자에 시달리던 제주항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사업 기반을 닦은 인물입니다.

플라이 강원은 강원도에서, 에어로 케이는 충청북도에서 시자체에서 이끄는것 반면에 

에어 프레미아는 제주항공 사장을 역임한 사람이 이끈다고 하니 더욱더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요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까지 B787-900항공기 7대를 도입하여 

국내최초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인천공항을 기반으로하여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중장거리 중심의 9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오사카, 나리타, 홍콩에 취항하며 

2021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산호세 등으로 취항할것이며 

2022년에는 캐나다 벤쿠버와 하와의 호놀룰루에도 취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 외국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입사 예정 기장 30여명을 확보했으며 

일반직과 객실승무원, 정비 및 운항관리, 일반직 채용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

에어 프레미아가 취항하게 되면 상당히 인기를 끌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좌석 때문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를 35인치로 하여 세계에서 가장 넓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35인치 거리의 좌석은 추가 운임을 내야하는 이코노미 플러스에 적용되는데 

에어프레미아는 모든 이코노미 좌석에 편안함을 위해 35인치간의 거리를 둔다고 하네요 


또한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도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우등버스 좌석처럼 비스듬하게 누워서 갈수도 있고 

좌석 간 거리가 42인치로 글로벌 평균보다 4인치나 넓다고 하니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않는다면 정말 엄청난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공개된 가격대는 일반 이코노미 가격은 대형항공사 이코노미의 80~90% 수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대형항공사 이코노미의 140% 수준이 될것이라 하는데요 

실질적인 가격은 일단 취항이 된 후에 확인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저비용항공사는 총 9곳이 되었습니다.

각 항공사들의 경쟁도 치열해 질것 같은데요

 경쟁과 함께 서비스도 올라가고 비용은 좀 더 줄었으면 하는게 

여행객의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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