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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카메오 수지 아이유 박서준 까메오 보셨나요?

영화 리얼 카메오 수지 아이유 박서준 까메오 보셨나요?

조금 전 영화 리얼 후기 관련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영화 리얼 설리 노출 전라신 수위 후기 포스팅 ▶ http://tventertoday.tistory.com/729 )

까메오 이야기는 따로 쓰고 싶어서 바로 이어 포스팅합니다.

영화 리얼에는 당황스러울정도로 많은 카메오들이 등장합니다.

수지 아이유 박서준 소희 등등.. 일단 이름만 들어도 응?? 저 사람들이??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어쩌면 이미 리얼을 보고 나오셨는데도 수지가 리얼에 나왔다고?? 

아이유가 리얼에 나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왜냐??

이 카메오들은 정말.. 숨은그림찾기 하는것마냥 영화속에 숨겨져 있었거든요..

그덕에 이 카메오 찾기가 이 영화 리얼을 재밌게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얼에 등장하는 카메오는 수지,박서준,아이유,안소희,손현주,다솜,경리,김주하,박민하,쿨케이,정하은 등이 있습니다.

일단 이중 영화 리얼 속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카메오는 바로 박서준 인데요.

영화 초반 김수현을 습격하는 총격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하지만 박서준이 등장하자마자 불이 꺼지기 때문에 박서준의 얼굴은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의 얼굴이 보고파 리얼을 보는 박서준 팬이라면.. 통탄할 장면일꺼에요..

영화 리얼 카메오 수지 아이유 박서준 까메오 보셨나요?

수지는 영화 중후반부 타투이스트로 등장합니다. 

그래도 수지는 이 많은 카메오 중 그래도 얼굴이 한번 클로즈업되어 잘 보이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그녀의 얼굴이 보이는 장면은 1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수지는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더군요. 

타투이스트로 등장하기에 온몸에 문신을 하고 담배를 문채 

김수현에게 타투를 해주는 모습이였는데 

정말 이때까지 수지에게는 볼 수 없는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장면이였습니다.

 실제로 수지의 카메오 출연은 드림하이로 친분을 쌓은 김수현이 직접 섭외를 했다고 하는데요 

김수현은 수지에게 물어보니 촬영이 있던 날 시간이 될것 같다기에 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수지는 촬영 시작 6시간 전에 와서야 제대로 된 촬영 컨셉을 알게 되었고 

문신 분장까지 해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을 다 마친 수지는 문신을 해야 하는 이야기는 없었잖아 라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김수현은 수지에게 무조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유는 김수현이 기자로서 상을 받을때 시상식 도우미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시상식 무대를 풀샷으로 찍은 장면 중 한쪽 귀퉁이에 ㅠㅠ 서있는 모습 뿐이기에.. 

아이유의 모습은 확인 불가능할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역시나 아이유의 팬들이라면 그녀의 모습이 어딨지?? 하는 순간 화면이 넘어가 버리기에.. 

리얼 속에서 아이유의 얼굴을 보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손현주와 씨스타 전 멤버 다솜은 한장면에서 함께 등장하는데요. 

김수현이 재활 치료를 받는 도중 한손으로 턱걸이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옆에서 박수치는 환자 중에 한명이 손현주이며 

다솜은 그 옆에서 역시나 박수치고 있는 재활치료사로 등장합니다. 이부분도 한 4-5초 정도 될듯 하네요.

하지만 그 장면에 주변에 서있는 사람이 손현주 다솜 두 사람뿐이 아니기에 김수현이나 설리만 쳐다보신 분들이라면 

손현주 다솜 두 사람의 존재를 전혀 모르셨을꺼에요 

영화 리얼 카메오 수지 아이유 박서준 까메오 보셨나요?

박민하는 카지노에서 쇼를 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요 

그나마 얼굴 확인이 가능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경리는 김수현과 설리가 식사를 하던 레스토랑에서 웨스트리스로 정말 순간 지나가고 

소희는 재봉일을 하는 사람으로 역시나 아주 잠깐 나옵니다. 

쿨케이와 정하은은 카지노 파티의 vip게스트로 출연하는데요 워낙 순식간에 장면전환이 되기에.. 

역시나.. 본인이 아니면 알아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이 카메오 중 가장 긴 시간, 확실하게 등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김주하 앵커입니다. 영화 리얼 속에서도 그녀는 앵커로 등장하여 뉴스를 보도하는데요.

김주하 앵커만큼은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다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나옵니다 

이 리얼 카메오 군단은 알고 봐도 찾기가 어렵고 모르고 보면 거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이런식의 카메오는 왜 넣은건지.. 진심 감독의 생각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