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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 올림픽 전염 어쩌나

평창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 올림픽 전염 어쩌나

올림픽 개회가 바로 코앞인데.. 계속 염려했던 추위가 아닌..

또 다른 변수가 올림픽을 걱정스럽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 인데요

7일 기준 현재까지 평창 올림픽 관련된 사람 중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86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86명중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스태프도 3명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만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게 됩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민간 보안요원, IOC 직원, 순찰 임무를 맡았던 여경,미디어촌 내 조리사 등이 

지난 4일부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총 86명이 되었고

다행히 아직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감염자가 없는것으로 파악된 상태입니다.

평창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 올림픽 전염 어쩌나

하지만 혹시라도 바이러스가 퍼져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내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엄청난 컨디션 저하가 있을수밖에 없기에 우려가 됩니다.

다른것보다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선수들이기에 

이번 평창 노로바이러스 비상은 정말 염려가 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는 감염된 이들이 묵었던 수련관의 조리용수와

생활용수를 검사했으나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어디에서부터 감염이 시작되었는지 경로를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데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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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되면 빠른 속도로 전염이 되고 하는데요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되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부디 더이상 확산 되지 않고, 선수들에게 전염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물론이고 모든 출전 국가의 선수들이 4년을 기다려온 올림픽이기에 

그들의 기량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되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