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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짧았기에 더욱더 치열했던 지난 대선 

여러 네거티브들의 전쟁이였지만

가장 큰 네거티브 공격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입사 의혹 논란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문준용의 친구라는 사람이 한 음성 인터뷰까지 돌면서 

정말로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무언가 특혜를 받은 사람인것마냥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결국 그런 특혜는 없었고 문준용 씨의 동기들과 친구들이 그의 대학 시절이 어땠는지를

하나같이 입모아서 이야기 해주며 절대로 아버지의 후광을 내세우고 다니던 사람이 아니며 

그런 특혜를 입으려는 사람이 아니였다는것을 증언해 주었습니다.

결국 대선이 몇달 지난 지금 문준용 특혜 입사 의혹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문준용 의혹을 가장 먼저 언론에 뿌린 쪽은 바로 

대선 후보 중 한명이였던

안철수 후보가 속해있던 국민의당 이였는데요

바로 그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바로 문준용 의혹 증거를 허위로 조작했다고 합니다.

대선을 앞둔 올해 5월 5일 국민의당 김인원 전 부단장은 

문준용 씨가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2008년 9월부터 2년 정도 문준용 씨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니며 

가까운 사이였다는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했습니다.

이 육성 파일속 문준용 씨 동료는 "문준용 씨가 아빠가 얘기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면서

 "문준용 씨는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것으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렇게 소문이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안철수와 이유미)

당시 안철수 후보 측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후보가 국가기관에 불법 취업청탁을 했고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행위가 저질러졌다고 하는 명백한 범죄행위가 된다"며

 "정유라의 입시부정과 문준용의 취업부정은 특권층의 불법적인 특혜와 반칙이라는 점에서 똑같다"고 비판하는 등 

총공세를 펼치며문재인 후보의 지지층을 크게 흔들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음성 파일 내용은 '가짜 인터뷰'라고 주장하며 

김인원 전부단장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였고 

검찰의 조사 끝에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이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국민의당은 해당 건에 대해 당차원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며 

이유미 씨가 검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24일 국민의당 측에 자신의 제보가 조작이었다고 뒤늦게 실토했다고 밝혔다며

음성파일에 등장한 '문준용씨 동료'는 이유미 씨의 친척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녹취 상대화는 증언이 아닌 '연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증언이 담긴 카카오톡메시지 역시 조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유미 씨는 어제 아침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 아드님 비방과 관련해 

모 위원장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국민의당 당원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마 국민의당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신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당 조치할것 이라고도 말하였는데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2030희망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제자이자 최측근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교수시절 제자로서 ‘청춘콘서트’ 서포터스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2012년 대선 기간 안철수의 진심캠프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메세지가 보내진 이후 검찰은 대선 기간 제기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해 

국민의당 당직자에게 사실인 것처럼 보고한 혐의로 

어제 오후 3시 30분께 이유미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 오후 브리핑에서 

비록 국민의당이 사과를 했지만 검찰 수사를 앞두고 조직적인 공작과 

조작을 덮기 위한 꼬리 자르기식의 사과는 아닌지 의문이라며 

평당원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배우를 섭외해 준용씨 관련 허위 발언을 하게 한 것이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당시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당시에 보고를 받았을 것이라며 

관련된 사람들이 사과든, 유감이 됐든, 몰랐든 국민에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유미 씨를 어제 오후 9시21분 5시간 30여분에 걸친 조사 끝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하였는데요

따라서 이유미 씨에 대한 상부의 증거 조작 지시 여부는 검찰 조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정보에 따르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 당원을, 

김인원 전 부단장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각각 믿고 

해당 제보 내용을 자신의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국민의당이 문제의 음성 파일을 공개한 건 지난 5월 5일입니다.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자 안철수 후보가 '뚜벅이 유세'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직후인데요

이 때문에 안철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증거 조작에 

더 많은 캠프 관계자들의 개입한 것은 아닌지 여당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번 국민의당 이유미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선 당시 당 대표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겸했던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27일 아침 7시27분 평화방송 C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 입니다>인터뷰, 많은 애청 바랍니다” 라고 알리고는

 “문준용 씨 우리당 녹음조작사건에 대한 저의 견해를 밝히겠습니다.”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과연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박지원 전 대표가 문준용 씨 의혹 조작 관련하여 어떠한 해명을 할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이유미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박지원 해명하나

현재 이유미 씨는 자신은 그저 국민의당에서 기획해서 지시한것을 

그대로 시행한것 뿐인데 꼬리자르기를 하려고 한다면서

자신은 시키는대로만 한죄밖에 없는데 너무 억울하고 다 뒤집어쓰게 생겼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국민의당은 이유미 씨의 행동에는 누구의 지시도 없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유미 씨 혼자서 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기에 양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평당원이 이런 엄청난 짓을 당과 관련없이 시행했을 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국민의당측이 자신들은 몰랐다는 해명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