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은발 및 딸 위장전입 이유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누구? 은발 및 딸 위장전입 이유, 영어 실력 까지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강경화 후보자는 한국 여성으로서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최고위직에 오른 자타공인 외교 전문가입니다.

만약 외교부장관 후보자로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장관에 임명이 된다면 

외교부의 70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장관이 되게 되며 

얼마전 임명된 피우진 보훈처장에 이어 유리천장을 뚫은 여성 인사로 기록될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누구인지 먼저 살펴보자면

그녀는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수석 졸업 하였고 

kbs 영어 방송 pd 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케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세종대 조교수를 거쳐 

1999년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으로 특채되어 홍순영 외교부장관을 보좌한적이 있습니다.

또한 고 김대중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통역을 맡으며

 故 김대중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답니다.

그 후 2006년에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의 부판무관이 되었으며 

2011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2013년 유엔 산하기구인 OCHA의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을 맡았고 

작년 12월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로 임명되어 활동중입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이 된다면 

처음으로 여성이 외교부장관을 맡는것은 물론이고 

순혈주의가 강한 외교부에 외무고시 출신이 아닌 사람이 두번째로 장관이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인사 임명에 대하여 

노회찬 정의장 원내대표는 역사의 진전이라며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고 극찬하였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도 권력에 아부만 하다 대한민국 국격을 실추시키고 외교를 수렁에 빠트린 

전임자의 과오를 바로잡을 적임자라는 기대와 희망이 피어오른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누구? 은발 및 위장전입 이유 , 영어 실력 까지

하지만 청문회를 앞둔 그녀의 발목을 잡을것 같은 오점이 두가지 있으니

바로 딸의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사실입니다 

1984년 미국에서 유학 당시 딸을 낳아서 

딸이 미국와 한국 두 나라의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가 되었었으며 

성인이 된 후 딸 스스로 미국 국적을 택했다고 합니다.

또한 딸이 고등학생때 한국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모교인 이화여고로 전학을 시키기 위해 

1년간 친척집으로 주소를 위장하여 전입신고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청와대는 이러한 문제를 이례적으로 미리 밝히며 

그녀의 역량을 평가하여 외교부장관 후보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후보의 딸은 엄마가 외교부 장관을 하는데 딸이 미국인이면 외교에서 이해충돌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한국 국적으로 다시 국적 신청을 하기로 했답니다.

청와대는 흠결을 미리 밝혀 논란을 최소화하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야당들은 대체로 '전문성에 입각한 인사'라고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누구? 은발 및 위장전입 이유, 영어 실력 까지

참고로 오늘 그녀가 이슈가 된 후 강경화 후보자의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은발의 머리색깔이 눈에 들어오셨을텐데요 

강경화 후보자가 은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본 모습을 뭔가로 가리고 싶지 않으며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는 머리색깔에 대해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었답니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외교부장관 중에서 영어는 가장 잘할꺼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녀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외교관계자들은 온화하면서도 강단이 있는 스타일이라면서 

유연하게 소통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강경화 후보자의 영어 실력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되실꺼라고 봅니다.

외교 전문자로서, 그리고 앞으로 장관이 된다고 하면 

영어로서의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그녀는 반기문 전 총장의 핵심 측근이기도 한터라 

이번 인사는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답니다.

UN에서도 시리아를 비롯한 분쟁지역의 난민문제 등 인도적 지원 분야에 주력하였다고 하는 강경화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외교 전문가로서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처나갈 적임자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경화 후보자는 미국에 체류중인터라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청문회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외교부장관의 자리에 오를것인지 

그녀의 청문회를 진지하게 지켜봐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