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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딸 문다혜 영상편지 내용은? 학력 남편은?

문재인 딸 문다혜 영상편지 내용은? 학력 남편은?

이제 바로 오늘입니다.

약 24시간 후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제19대 대통령이 누구로 선출되었는지 확정이 되어 있을텐데요 

모두가 자신이 뽑은 후보가 당선되길 원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누가 되든지 부디 국민이 원하고 바라는 그런 상식이 있고 소통이 되며 

나라를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사전투표로 한표를 행사했는데 저 역시도 제가 뽑은 그 분이 되었으면 하네요 ㅎ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4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선거유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그동안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그의 딸 문다혜 씨가 깜짝 등장하였답니다.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함께 말입니다.

문재인 후보 딸 문다혜 씨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영상편지를 통해 

 광화문 유세현장에 얼굴을 먼저 비췄는데요 

문다혜 씨의 영상 편지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아빠 놀라셨죠. 아빠 바라기 문빠 1호 아버지 딸 다혜입니다. 드디어 내일이 선거일이네요. 

선거 전날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어버이날이잖아요. 이때까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데 

오늘만큼은 아버지께 뭔가 해드리고 싶고 작은 힘이라도 되어드리고자 직접 선거팀에 부탁해서 아빠 몰래 영상편지를 찍고 있어요.

아빠 많이 힘드시죠 저는 혹시나 아버지가 다치실까봐 늘 뒤에서 노심초사해요 

며칠 전 시퍼렇게 멍들고 퉁퉁 부은 손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평생 보아온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이 없고 묵묵히 무거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셨어요. 

아빠를 무한히 존경하고 신뢰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께서 정치를 하신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참여정부 시절 치아 10개 빠질 정도로 고생하시면서도 국민들께 싫은 소리를 들어서 어린마음에 너무 속상했어요.

 무엇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역경을 보면서 아빠가 저 어렵고 힘든 길을 가지 않으시길 바랬어요. 

하지만 5년전 대선이 끝난 직후 저는 후회했습니다. 문재인을 단지 아버지로만 생각한 제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께서 대통령 후보가 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버지 말씀처럼 뚜벅뚜벅 걸어오신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됐을 때 아버지께 푸념한 적이 있었죠. 

누군가의 엄마, 아내의 타이틀로 존재할까 두렵다고 사회에서 도태되는 기분이 된다고 했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은 엄마라고, 가장 중요하고 큰일을 하는 너를 보니 자랑스럽다고 하셨죠

그 말을 가슴에 새기며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어요. 

전업맘도 워킹맘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어 주세요

아빠, 평생 인권변호사로 노동변호사로 사셨던 아버지께선 늘 자신에게 엄격하라고 강조하셨죠 

그말씀 따르겠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본분을 지키면서 살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를 지지해주시는 국민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사실 문재인 후보의 딸 문다혜 씨는 

최근 논란이 되어 매스컴에 이름이 오르내린 아들 문준용 씨에 비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문준용씨도 본인이 원해서 받은 주목은 아니였으며 ..

이전까지 문준용 문다혜 두 사람은 모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피해 살아왔는데요 

특히 딸 문다혜 씨는 지난 대선에서 아버지 문재인이 대선후보가 되는것을 반대했던걸로 유명합니다.

반대 이유는 바로 아버지와 절친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 때문으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자신의 아버지가 그런 험한 정치판에 뛰어드는것을 말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도 이제는 자신의 아버지를 응원해주니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문다혜 씨는 2007년 결혼 후 2010년에 아들을 낳았으며 현재는 경남 양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대학 학력이나 남편 등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제대로 알려진바가 없는데요 

남편이 미국 로스쿨을 준비중이라는 말들이 있긴 하지만 정확한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녀는 정말 평범하게 살고 싶고 언론의 주목을 받지 않길 원하는지라 최대한 노출을 자제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학력 정보나 남편 이야기는 거의 알 수 없는듯 해요.

한편, 문재인 후보는 9일 오전 9시 아내 김정숙씨와 함께 

자택 인근의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국민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장미대선

이번만큼은 우리 정말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