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민경욱 의원 세월호 웃음 난리났다 영상

민경욱 의원 세월호 웃음 난리났다 영상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보셨나요?

파헤칠수록 분명 무언가 있다 싶은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그런데 오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보다가.. 순간 정말 저게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열받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전 제가 잘못본건가 싶었습니다. 

내가 잠깐 딴 생각을 해서 지금 다른 장면이 나온건가?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절대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현 새누리당 의원이자 전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 입니다.

민경욱 의원 세월호 웃음 난리났다 영상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tv에 오지게 등장했던 민경욱.

그런데..

4월 16일.. 그날.. 10시 30분 ..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러 브리핑 자리를 가지고 기자들 앞에 선 민경욱은.. 

뭐 재밌는 일이라도 얘기하러 온것처럼 웃었더군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 자리에서 난리났다 하며 웃은 민경욱 영상)

보셨나요?? 난리났다 하면서 웃는거??

그리고 또 언제 웃었냐는 것처럼 무표정으로 청와대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전했습니다.

네 tv로만 봤던 저는 저렇게 무표정의 민경욱 얼굴만 주구장창 보았는데.. 저렇게 웃었다니요?

아니 뭐가 좋아서 웃습니까?? 난리났다구요?? 네 난리 났죠 난리 났는데 재밌었습니까??

허.. 진짜.. 말도 안나오는 장면입니다.. 저런 사람이 청와대 대변인이였다니..

하긴.. 청와대 주인도 정상이 아니였으니 대변인이 뭐 정상이였겠습니까만..

저때 민경욱 전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청장에게 해경 특공대 투입을 지시했다고 밝혔었는데요.

이것 또한 지금은 거짓인걸로 판명났죠.

청와대가 밝힌 세월호 7시간의 일정 중에 10시 30분에는 박근혜는 해경청장과 통화를 했다고 언급했는데요.

통화가 이루어지고 있던 같은 시각에 이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경청장에게 특공대 투입을 지시했다고 말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아니 대변인이 무슨 초능력이라도 있어서 실시간으로 대통령이랑 해경청장이 하는 통화 내용을 들으면서 브리핑이라도 했다는건가요?

뭐 둘중 하나는 거짓인거죠, 아 둘다 거짓일 확률이 더 높을것 같긴 하네요. 

민경욱 의원 세월호 웃음 난리났다 영상

청와대 대변인 해먹고 지금 인천 연수을 지역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는 민경욱 씨.

당신이 세월호 참사 당일 기자들 앞에서 보인 저 웃음은 제가 본 그 어떤 인간의 웃음보다 악마 같습니다.

아 물론, 뭐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대통령은 어디서 주사 맞느라고 연락도 안되는구나, 

이걸 거짓 발표 해야하는구나, 하고 대통령에 대한 황당함에 웃은거라면 

악마라고 한 말 취소하겠습니다. 

그런거라면, 그래서 웃은거라고 입장 발표 해주시죠?? 안그러면 당신은 악마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민경욱 당신의 정치 인생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 아닐까 싶네요.

부디 다음 선거에서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