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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여고생 폭행, 가족 딸 없나 + 영상

엄마부대 주옥순 여고생 폭행, 가족 딸 없나 + 영상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는 경찰의 강제진압이나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도 있긴 있었는데요 집회 중간 흉기를 든 괴한이 

노회찬, 이정미, 윤소하 등 야당 의원들을 위협하기도 하였고 

10대 여고생을 때린 시민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건 바로 여중생을 때린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입니다. 

그녀는 이미 몇년 전부터 엄마부대 라는 이름을 달고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상당히 여러 차례 눈쌀 찌푸려 지는 행동을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여고생 폭행 이라니 정말 엄마 라는 이름을 달고 행할 몰상식한 행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여중생을 때린건 이 학생이 대통령 지지 현수막을 들고 있는

 엄마부대의 시위 장면을 사진으로 찍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옥순 대표를 포함한 엄마부대 회원 약 20명은 오후 4시 30분쯤 부터 광화문 광장 옆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 시위를 벌었고 이걸 본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5시 20분 쯤 종로 교보문고 빌딩 남측 보도에서 그러한 엄마부대의 모습을 찍으려는 여고생의 뺨을 때린 것 입니다.

경찰에 연행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뺨을 때린 사실을 부인했으며

엄마부대의 다른 집회 참가자는 자신이 해당 여고생에게 맞았다는 진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이미 이 주옥순 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일단 엄마부대란 2014년 18명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 회원수는 약 1200명이 넘는 시민단체로서 

후원자들의 수만해도 200여명이 넘으며

대표 주옥순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주옥순 대표는 2009년 뉴라이트 전국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2013년 문재인 의원 사퇴를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대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거짓 학위 논란또한 일어난적이 있습니다. 

엄마부대 주옥순 여고생 폭행, 가족 딸 없나 + 영상

그녀는 아주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엄마부대는 아베의 사과를 받았으니 일본을 용서하자며 주장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주옥순 대표는 한국이 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이 희생해 달라는 발언과 함께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할것이라는 발언을 해 공분을 산적이 있으며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에도 비수를 꽂은적이 있습니다. 

세월호 2주기때 내 부모도 돌아가시면 100일만에 탈상한다며 이게 몇년째냐 2년이나 됐다며 세월호 천막앞에서 항의를 하기도 하였으며 죽은 애들이 의사자냐며 대학특례가 웃긴다는 이야기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배타고 가라고 했냐 죽으라고 했냐 들의 망언을 한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6월 구의역에서 일어난 스크린 도어 사고 분향소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하다가 유족에게 제지 당하였고 

당시 이모가 무슨 가족이냐며 고모가 가족이다 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연예인 김제동에게도 북한가서 연예인들 하던지 하라며 아들뻘인데 그만 두면 안된다는 말도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 사건 관련해서도 고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도식에서 회견문 잠깐 볼수도 있는거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발언 또한 한적이 있지요 

이 외에도 대한항공 조현아 옹호 성명 발표, 안철수 의원 고발, 박원수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세브란스 병원 규탄 등의 일반적인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및 발언을 지속적으로 행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여고생 폭행 이네요.


엄마부대 주옥순 여고생 폭행, 가족 딸 없나 + 영상

위 영상은 경찰들이 여고생의 뺨을 때린 주옥순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들을 둘러싸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마 시민들의 행동이 거세지자 일시적으로 경찰이 그들을 보호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 시민들은 더욱더 화가 났고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한 사람은 보호하면 어떡하냐는 등의 항의와 야유를 하였습니다.

인근 파출소로 연행될때까지 약 30여분간 소란을 빚었다고 합니다. 

추가 충돌을 막기 위해 주변을 에워싼 경찰들의 행동도 이해는 가지만.. 참.. 저는 그냥 뭐 할말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위안부때 자신의 딸 이라도 이렇게 했을꺼라는 말처럼

본인이 딸 이였어도 뺨을 때렸을까요? 

주옥순 씨의 가족 들은 과연 그녀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

딸이 있다면 엄마 주옥순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딸이 미국에서 유학중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저녁 8시 쯤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주옥순. 경찰은 주 대표를 몇 차례 더 불러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때까지는 늘 법적으로는 처벌받지 않는 수준의 망언으로 끝나서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여고생 폭행 인만큼 법적인 처벌을 받아 엄마 라는 이름에 먹칠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