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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주간아이돌 복귀, 10개월만의 복귀식 방송 어땠나

정형돈 주간아이돌 복귀, 10개월만의 복귀식 방송 어땠나 


조금 전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드디어 정형돈이 출연하여 복귀 소감을 전했습니다.

작년 11월 공황장애로 인해 잠정 하차했던 정형돈이 약 10개월만에 돌아온 것인데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정형돈이다. 있을곳에 왔다. 분위기가 어색하고 긴장이 된다. 웃겨보라는 식"

이라며 아무렇지 않은척 허세를 떨었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긴장한듯한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정형돈 특유의 재치는 여전했는데요 

주간아이돌의 거품을 빼야한다며 기자가 3명밖에 오지 않았는데 경호원이 2명이나 있었다며 

아무도 자신을 잡지 않는데 경호원들이 막았다며 거품을 빼야한다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자신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다고 말한 뒤 

대부분 누워있었고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인증샷 사진이 없는 비결은 일단 돌아다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신의 공백기동안 주간아이돌 mc로 활약해준 김희철과 하니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하지만 원래 정형돈 자신의 자리였다는 허세를 부리기도 했답니다.



사실 주간아이돌 방송은 정형돈이 다 키운 방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그램인데요.

데프콘과의 호흡 그리고 아이돌들과의 호흡은 정형돈만큼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 없었지요.

그렇기에 주간아이돌 만큼은 정형돈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했었기에 

가장 빠른 복귀 방송으로 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가 자리를 비웠을대 김희철과 하니 등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이 대체 mc로 활약하긴 했지만

정형돈의 빈자리는 늘 느껴졌으며 

정형돈이 있어야지만 프로그램이 완성된다는 것을 모두가 알지 않았을까 합니다.

2011년 주간아이돌 첫 방송때만해도 

이렇게 오래 장수하게 될 프로그램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형돈 데프콘 두 사람의 활약으로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며 

지금은 많은 아이돌들이 출연을 원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손 꼽히고 있답니다.

주간아이돌 방송으로 복귀식을 치룬 정형돈은 시나리오 작가와 음반 활동등으로 

본격 활동을 펼칠꺼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복귀는 이뤄지지 않은게 아쉽긴 하지만

그가 원하는 방향대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웃음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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