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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리턴 판사 남편 조언 받을까

박진희 리턴 판사 남편 조언 받을까

제작진과의 불화로 결국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고 만 고현정

sbs는 처음 고현정의 후임을 찾는건 힘들것으로 보인다며

그녀가 연기했던 최자혜 캐릭터 자체를 없앨 계획이라고 잠시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그녀의 역할을 이어갈 배우로 박진희 씨가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나온 상태입니다.

처음엔 누군가 고현정의 역할을 이어받는다면 

연기도 연기이지만 비쥬얼적으로도 고현정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여야 할텐데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었으나 

박진희 이야기를 들으니 나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현재  sbs와 박진희 측 모두 100% 확정된 상태가 아닌

고려중이라는 말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좋지 않은 이슈로 역을 이어받게 되는거라..

배우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특히 박진희 같은 경우 지난달 24일 둘째 임신 소식을 밝힌바 있는데요 

당시 육아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소속사가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달만에 다시 작품에 복귀하게 될 일이 생길지는..

박진희 본인도.. 그 누구도 알지 못했겠죠..

박진희 리턴 판사 남편 조언 받을까

참고로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살 연하의 판사와 결혼하였고 

같은해 11월에 딸을 출산하여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지냈었습니다.

만약 이번에 리턴 속에서 고현정이 연기했던 최자혜 변호사 역할을 맡는다면

판사인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조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아무래도 재판장에서의 모습은 판사 남편이 이렇다 저렇다 하며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많이 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박진희는 결혼 후인 2016년에 출연했던 tvn 드라마 기억에서도 판사 역할을 한적이 있는데요 

당시 박진희는 드라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남편이 판사가 아니었다면 극에 몰입했을것 같은데 

남편이 판사이기 때문에 부담 아닌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남편이 판사인데 연기를 못하게 되면 창피하고 미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박진희 리턴 판사 남편 조언 받을까

최근에는 동상이몽2에 출연하여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던 박진희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딱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판사 남편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남편 근무지인 전라남도 순천의 17평짜리 아파트에서 

미니멀한 삶을 살고 있다며 

지방 생활을 추천하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박진희 씨가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 대신

역할을 이어받을지는 아직 완전히 알 수 있는 상태는 아닌데요

드라마 리턴 자체가 워낙에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나오고 

날도 추워서.. 임신중인 박진희 에게 괜찮을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어쨌든 리턴을 챙겨보던 애청자로서 이번 사태는 그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던 드라마인지라 

이어질 방송분이 그저 별탈 없이 잘 나오기만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