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주는 미국에? 괴담 실체!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주는 미국에? 괴담 실체!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소름이 쫙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

그 곤지암 정신병원이 영화 속 배경이 되어

 '곤지암' 이라는 이름으로 3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실제로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인데요 

그러한 장소적 배경을 바탕으로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라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읍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정식명칭은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으로

최근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이슈가 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흉가로 손꼽히는 곳이였습니다.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주는 미국에? 괴담 실체!

1996년 폐원 후 방치되면서 

지금까지 미스터리 호러  마니아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했는데요 

병원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 괴담들이 돌면서 더욱 유명해 지며 

여러 방송 매체에 나오게 되었고 

여름철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지역 주민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되어서 

현재는 건물주가 경비를 두는 등 무단침입을 단속하고 있어 

지금은 출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주는 미국에? 괴담 실체!

참고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각종 괴담은 

이유 없이 사람이 죽어나갔나 혹은 병원장이 자살을 했다는 말이 가장 많았는데요 

그 병원장은 현재 멀쩡히 살아있다고 하네요.;

실제적으로 곤지암정신병원에 폐업한 이유는

상하수도 설비 등의 문제 때문에 행정기관과 마찰을 겪었고 

그로 인해 결국 폐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 건물주 였던 형제 2명이 건물을 철거한 후 빈땅이 되면

매매할때 내야되는 양도소득세에 부담을 느껴 철거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건물주 형제 2명은 현재 미국으로 이민을 간 상태라고 합니다.

2016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제훈과 조진웅이 사체를 발견한 선일정신병원으로 촬영된 장소가 

곤지암 정신병원이기도 했는데요

그때 드라마 속에서도 그 폐허가 된 병원의 모습이 너무나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 영화 ‘곤지암’은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박성훈 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일단 출연 배우들이 크게 티켓 파워는 없는듯 하지만

워낙에 곤지암 정신병원이 가지고 있는 공포의 힘이 크기에 

어느정도 관객 몰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포스터에 적혀있는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라는 카피

저것만 봐도 괜히 오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