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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이건희 차명계좌 4조 4천억 인출이라니..

이건희 차명계좌 4조 4천억 인출이라니..

아이고 이거 참..

아파서 누워계셔서 생사도 불분명 하신 분이..

이번에는 차명계좌 때문에 입에 오르내리네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08년 특검 뒤 약속했던

차명계좌 실명 전환 및 세금 납부를 하지 않은게 오늘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이 차명계좌에 있던 4조 4천억원을 인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가 삼성의 편의를 봐준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차명계좌 4조 4천억 인출이라니..

삼성그룹은 지난 2008년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 1199개, 주식 324만주 등이 발견된 비자금 특검 수사 후

이건희 회장이 차명계좌에 넣어둔 돈 4조 5천억원을 모두 실명 전환하겠다고 했으며

그 후 4조원 규모의 재산을 이건희 회장 이름으로 바꿨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명계좌를 없애고 돈을 출금한것이였는데요..

이건희 차명계좌 4조 4천억 인출이라니..

64개 은행계좌는 단 한 개만 실명전환이 됐고, 나머지는 돈을 찾고 해지해 버렸습니다.

증권계좌 957개도 모두 전액 출금했습니다.

이렇게 찾은 돈이 4조 4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 회장은 재산을 차명 관리한 데 대한 과징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실명제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원회가 법을 유린하는 유권해석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과징금과 소득세 증과세를 면하게 해준것은

삼성 맞춤형 황제 특혜이고 노골적인 정격유착 행위이며 중대 범죄행위로 규정할수밖에 없을텐데요

이건희 차명계좌 4조 4천억 인출이라니..

하지만 금융위는 당시 금융 실명제에 대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유권 해석을 한것이라며

삼성에 특혜를 준것은 아니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번 차명계좌 논란에 대해 삼성측은 금융위원회의 규정에 어긋난 부분이 없다며

의혹에 대해 공식적은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나

차명게좌에 있던 자금으로 사회에 유익하도록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던 건 아직도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어떻게 사용할지를 검토하던 중 이 회장이  와병으로 입원하게 되면서 그 절차가 중단된 상태 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과연 결말이 어떻게 내려질지.. 삼성공화국의 위세는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