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서울 첫눈 예정일 오늘이라네요! 오늘의 날씨~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최근 며칠간은 새벽이면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짧고 무섭게 내리치곤 하더니 드디어 오늘은 첫눈이 온다는 말이 있네요. 하긴 온도가 이만큼 떨어졌는데 그 비가 눈으로 바뀌지 않으면 말이 안되죠 ㅎㅎ

 

 

 

 한주를 시작하는 18일 월요일 아침의 날씨는 철원 영하5도를 시작으로 충주 영하2도, 세종 영하1도 그리고 서울은 0도 대구 2도 등으로

거의 초겨울의 날씨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이 0도라니 이제 한강의 물도 슬슬 얼어붙을때가 된듯하네요

 

 

 

특히 이번주 서울의 날씨는 최저 영하2도까지 떨어지는 날이 있을정도로 추워지는지라 옷차림에 만만의 준비를 가해야할듯 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최저온도 0도에 최고온도가 고작 4도로 일교차가 4도밖에 나지 않는다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틈을 주지 않고 추울 셈인가봅니다.. 아.. 무섭네요 추워질 날씨..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떨어질거라 하니 꽁꽁 싸매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목도리와 장갑은 이제 필수인 날들이 되어버렸어요

 

 

거기다 이런 낮아진 날씨덕에 전국적으로 오늘 첫눈을 볼 수 있는 지역이 많다고 하는데요

서해안 같은 경우는 1cm 에서 3cm정도의 눈이 쌓일 수 있고 서울과 경기 쪽에도 첫눈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면 눈이 비가 되어 내릴수도 있고 풀리지 않으면 비가 눈이 되어 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고로 오늘 서울에는 뭐가 내리긴 내린다는거! 이럴땐 뭐다? 무조건 우산을 챙겨야 한다는거죠!

 

 

 

사실 서울의 첫눈 예정일이 언제이려나 궁금해서 알아봤을때는 11월 20일로 되어있기에 아직 며칠 남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오늘이 정말 서울에 첫눈 내리는 날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아침과 저녁 두 시점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고 하니 아침에 안왔다고 방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 참고로 서울에 첫눈이 내린 날짜의 공식 인증은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관측소에서 목격이 되야 그제서야 서울에 첫눈이 왔다! 라고 인정한답니다. 서울의 한 부분인 우리동네에는 첫눈이 왔는데? 아직 서울에는 첫눈이 안왔다고 하면 그 관측소에서 측정이 되지 않은거라고해요

 

 

 

뭐 매년 여름이나 겨울마다 올해는 가장 덥다, 올해는 가장 춥다, 라는 기상청의 말을 듣게 되는지라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 2013년의 겨울도 역시나 최고로 혹독한 한파가 그것도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올꺼라고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이미 찾아온듯 하지만요 ㄷㄷㄷ

일단 이렇게 초겨울의 날씨로 떨어진 이번주의 온도는 금요일 낮까지 오르지 않을거라 하니 다들 몸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시길 바래요.

 

이제 창문에 방풍뽁뽁이좀 붙이고 난방텐트도 하나 구입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어그도 밑창 튼튼한 고무 붙어있는걸로 구입해야지 싶구요

갈수록 추워지고 많은 폭설을 맞이하게 되는 겨울인지라 이젠 만만의 준비가 필요한 계절인듯 합니다

 

 그럼 다들 찬바람, 미끄러운 눈! 조심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