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먹는샘물 크리스탈 생수 비소! 이동 크리스탈 아님!

먹는샘물 크리스탈 생수 비소! 이동 크리스탈 아님!

이제는 물까지도 믿고 먹을수가 없네요..

먹는샘물 크리스탈 2L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되었는데요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먹는샘물 크리스탈 업체에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제품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비소가 검출된 제품은 7월 27일부터 8월4일까지 생산된 먹는샘물 크리스탈 2L제품으로

비소 기준치인 0.010mg/L를 넘는 0.020mg/L의 비소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먹는샘물 크리스탈을 마신 소비자들은

물을 마실때 쇠 냄새와 기름냄새 같은게 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물을 마신 사람이 바로 제품에 이상이 있다는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이걸 무슨 생각으로 판매한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비소는 과거부터 비상 등으로 표현되며 사용된 대표적인 독극물 성분입니다

 불용성이며 독성도 약하지만 비소화합물은 유독하며 대부분 수용성으로

급성 중독(70∼200㎎ 일시 섭취)되면 복통과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거기다 비소는 지금도 쥐약이나 곤충등을 잡는데 쓰이기도 할 정도로 독성이 있는 성분입니다

먹는샘물 크리스탈 생수 비소! 이동 크리스탈 아님!

지난 9월에도 먹는샘물 제품 중 하나인 충청샘물에서도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해당 제품이 회수되고 환불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또.. 다른 제품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먹는샘물 제조 업체인 (주)제이원은 8월 4일 이후 제품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8월4일에 생산된 제품만해도 모두 4만2240병으로 보관 중 바로 폐기한 9600병을 제외하고

3만2640병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는 계속 생수 제조 및 판매를 해도 되는건지 의문이네요..

먹는샘물 크리스탈 생수 비소! 이동 크리스탈 아님!

현재 먹는샘물 크리스탈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제품 회수 및 환불 조치를 진행중으로

반품은 제조업체 제이원이나 크리스탈로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반품조치 대상 제품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생산된 크리스탈 2L라고 하는데 다른때 생산된 제품은 확실히 안전한걸까요?)

경기도는 먹는샘물 크리스탈 제품을 환경부에 위해상품으로 보고하였고

환경부는 해당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하여 판매 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위 제품은 이름은 같은 크리스탈 이지만. 먹는샘물 크리스탈이 아닌 이동 크리스탈 입니다)

하지만 이번 먹는샘물 크리스탈 비소 검출 파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업체가 있으니!

바로 유사 이름을 가진 이동 크리스탈 입니다.

먹는샘물 크리스탈과 다른 회사임에도

소비자들이 쉽게 착각을 할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에 비소가 검출된 업체는 먹는샘물 크리스탈이며

이동 크리스탈은 문제된 제품이 아니니 집에 있는 생수 크리스탈이 어느 업체인지

확인하고 드시면 되실듯 합니다.

안심하고 생수를 먹을 수 있게 당국의 세심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