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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불꽃축제 추락 이유는?

노량진수산시장 불꽃축제 추락 이유는? 불꽃놀이 보려다 사고..

매년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도 바로 어제인 30일 현란한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았는데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몰리는지라 매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곤 합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사고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노량진수상시장에 간 여자 어린이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된것이 알려져 걱정이 되네요.

불꽃축제가 열린 30일. 오후 6시 50분쯤 불꽃축제 관람 명당 중 한곳인 노량진수상시장에서 추락 사고가 일어난것인데요.

7세와 11세 여자 어린이 두명이 노량진수상시장 옥상 주차장에서 불꽃놀이 보려다

약 10m아래로 추락 한것으로

추락한 아이들은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불꽃축제 추락 이유는? 불꽃놀이 보려다 사고..

(▲불꽃놀이 보려다 아이들이 추락한 노량진수산시장 옥상 환기구 덮개)

아니 옥상 주차장에서 어떻게 떨어졌으려나 하시려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이들은 옥상 주차장에 설치된 환기구 위에 올라갔다가

그 위에 덮혀있던 지름 약 157㎝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덮개가 깨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진거라고 하네요.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7살 11살 여자 아이들이라면 아마 부모님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노량진수산시장에 간거였을텐데..

설마 그 환기구의 덮개가 깨질꺼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겠죠..

가족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불꽃축제를 즐기러 노량진에 갔을텐데..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족들도 그 주변에 있었던 분들도 많이 놀라셨을듯 합니다..

매년 크고 작은 부상이 일어나는 불꽃축제 현장.

2015년에는 불꽃축제 행사를 준비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기도 했지요..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무리하지 않고 관람하는것이 가장 중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