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씨앗 후원 사기 천하에나쁜놈들

새희망씨앗 후원 사기 천하에나쁜놈들

혹시 새희망씨앗 이라는 사단법인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결손 아동과 불우 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기부금을 받는 곳이였는데요..

헌데! 그 모든게 사기 였다고 합니다.

새희망씨앗 이라는 사단법인과 주식회사를 설립한 목적부터가 사기를 치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2012년에 구로구에 주식회사를 세운 일당은

전국에 21개 지점과 콜센터를 차리고 무작위로 후원요청 전화를 돌렸으며

 지역 아동과 1:1로 연결되거나 교육 콘텐츠 사업을 한다, 또는 미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후원자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1600만원까지 입금을 받아

무려 4만9천여명을 속여 후원금 명목으로 128억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주식회사에서 후원금을 모집한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사단법인 명의로 기부금 영수증을 후원자에게 발급해 주기도 했다네요

새희망씨앗 후원 사기 천하에나쁜놈들

 하지만 기부를 받아 실제 후원으로 이어진것은 고작 2억 1천만원 뿐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126억원은 본사와 수도권 및 대전 21개 지점이 4:6 비율로 나눠 가졌고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회장 54살 A씨, 주식회사 새희망씨앗 대표 37살 B씨, 그 외 지점장들은

후원금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해외 골프여행을 가거나 요트 여행을 가거나

고급 외제차 구입 등을 하며 호화 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결국 후원 사기는 꼬리가 잡혔고.

11일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회장 A씨와 주식회사 새희망씨앗 대표 B씨에게

상습사기,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후원금 전화 모집을 위해 확보한 약 2000만명의 전화번호 정보를 불법적으로 확보했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새희망씨앗 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여서

더욱더 관심을 끌기도 했던 단체입니다.

아마 새희망씨앗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연예인들은 이번 뉴스를 보고

정말 화들짝 놀랐을듯 하네요.

물론 후원하신 분들 또한 더욱더 충격이 크실테구요 ㅠㅠ

새희망씨앗 후원 사기 천하에나쁜놈들

상황이 좋지 못한 아이들을 도와준다고 하고

그 돈으로 자신들이 호의호식하며 살았다니

정말 이런 천하에 나쁜놈들이 어디있나 모르겠습니다.

복지 전문 기업인척 하더니 결국에는 자기 배 불리기 위한 목적이였다니..

불우한 아이들을 두번 죽이는 놈들이였네요.

제대로 죗값을 받고 잘못을 뉘우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