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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북한 노동신문 보고 국민 폄하한 서석구 변호사

가짜 북한 노동신문 보고 국민 폄하한 서석구 변호사

가짜 노동신문에 속아 헌법재판소에서 진술까지 한 대통령의 변호인.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죠?

지난 1월 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에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에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남한이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한것을 말하며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종북세력 선동에 휘말렸다는 발언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해당 노동신문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이 가짜로 만든 페이크뉴스였고 

이 가짜노동신문에 속은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서 위와 같은 진술을 한것입니다

(▲가짜노동신문)

이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누군가가 가짜 노동신문을 만들어서 

김정은 동지의 명령에 따라 남조선이 적화횃불을 들었다고 표현했으며 

서석구 변호사는 이를 그대로 믿고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종북세력 선동에 휘말렸다는 발언을 하였다며 

가짜노동신문에 속아 헌법재판소에서 진술을 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는 

사퇴를 하던지 아니면 국민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가짜 북한 노동신문 보고 국민 폄하한 서석구 변호사

통일부에 확인해보니 노동신문 측에서 그런 기사가 나온적이 없으며

 가짜노동신문 기사에 실려있던 '들었습네다', ' 적화통일' 같은 단어는

북한에서는 실제로 쓰지 않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진짜 보수라면 팩트를 확인하고 팩트에 충실했을것이라며 서석구 변호사를 질타한 하태경 의원

그는 가짜 뉴스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은 가짜 보수라며 

가짜노동신문에 속아 촛불집회에 나간 사람을 종북세력이라 폄하한것을 책임지라 압박하였습니다.

가짜 북한 노동신문 보고 국민 폄하한 서석구 변호사

변호사라는 사람이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국민의 민심을 종북세력이라 폄하하는 발언을 헌법재판소에서 했다니..

저같은 경우도 몇번이나 토요일 광화문에 나가 촛불을 들었지만

단 한번도 ㅋㅋㅋ 북한의 지시로 선동되어 나간적이 없습니다.

뉴스를 보다가 이건 아니다. 이건 정말 잘못되었다는것을 인지하였기에 

국민 스스로 바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촛불집회에 나간것이였죠.

그런 국민을 페이크뉴스에 속아, 아니 어쩌면 속았다기 보다는

 그렇게 믿고 싶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석구 변호사는.

아무튼 그 가짜노동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국민을 폄하한 대통령 변호인.

사퇴는 본인이 알아서 결정해야겠지만, 국민에 대한 사과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