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류철균 교수 긴급체포 정유라 대리시험까지 영원한제국 없다
이인화 라는 필명으로 소설를 쓰며 활동해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류철균 교수가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의혹으로
31일 오전 6시쯤 특검팀에게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류철균 (이인화) 교수는 정유라가 수강한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담당교수였으며
해당 과목의 대리수강(대출) 및 대리시험을 통해 가산점을 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이준식 장관은 지난 이대 정유라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통하여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정유라가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는데도 답안지가 제출됐다며
대리시험 의혹은 물론 온라인 강의에서 대리수강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한적이 있습니다.
그 대리시험과 대리수강(대출)의 범인이 해당 과목 교수였던 류철균 교수 였네요.
이인화 류철균 교수 긴급체포 정유라 대리시험까지 영원한제국 없다
이인화 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류철균 교수는
1992년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라는 소설로 제1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1993년 조선시대 왕 정조 독살설을 다룬 팩션 장편 소설 영원한 제국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이 소설 영원한 제국은 1995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1997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룬 대하소설 인간의 길을 집필하여
21세기 문학상 우수상 및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소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했다는 논란을 빚었는데요 .
그의 박정희 찬양은 상당히 유명한대요 이대 안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간 자신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좋게 평가하는 인물들을 중용했다는 사실은 다 알려진 것이죠
이인화 교수는 실제 최순실의 측근인 차은택과 함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자신이 이인화 라는 이름으로 소설을 쓴 뒤 본명인 류철균 이라는 이름으로
이인화의 소설을 직접 칭찬하는 평론을 한적이 있다는것인데요.
자기가 필명으로 쓴 소설을 자기가 직접 본명으로 좋게 평론하는 그 멘탈부터 보통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인화 류철균 교수 긴급체포 정유라 대리시험까지 영원한제국 없다
자신이 수강한 거의 모든 수업에서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과제물은 교수가 대신 해주고 덤으로 결석은 밥 먹듯 했지만
단 한차례도 출석하지 않은 8개 과목에서 출석을 인정받은 정유라
승마 대회등을 이유로 결석이 잦았다는 이유를 댔으나 출석 인정 자료 조차 제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정말로 아파서 대학에 결석을 해도 그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결석처리가 되버리고
가족 중에 누가 죽어서 장례식 때문에 결석을 해도 사망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짤없이 결석처리가 되버리는데
정유라는 그 어떤 출석 인정 자료도 제출하지 않아도 다 출석을 인정받으니 열심히 학교 다닌 이대 학생들이 화가 나지 않게 생겼습니까?
이대 안다닌 저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말이죠
이렇게 정유라에게 학사 특혜를 제공한 교수들은
그 혜택의 대가로 부당 주수 연구를 받아낼 수 있었으며
청문회에 참석했던 김경숙 학장은 6개 과제를 다른 교수는 3개 과제를 부당 수주했고
과제 연구비를 타냈다고 합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학사 특혜를 준것으로 적발된 류철균 교수가 긴급체포되었다고 알리며
교육부 감사 결과 류철균 교수는 올해 1학기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을 들은 정유라의 낙제를 막은 혐의로
중징계 조치가 내려진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순실 정유라 비리에 대한 학교 측의 정확한 해명 및 책임자와 비리 교수의 처벌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비리교수들이 처벌되고 민주적인 이화여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동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인화 류철균 교수 긴급체포 정유라 대리시험까지 영원한제국 없다
이대 학칙에 따르면 수업시간의 1/6 이상을 결석하면
무조건 F 처리 된다고 합니다
출석을 인정받으려면 대체 과제물을 제출해야 하지만
이것도 담당 교수가 인정하지 않으면 출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검찰이 류철균 교수를 긴급 체포한것으로 봤을때 이인화 (류철균) 교수는 정유라 이대 졸업시키기 프로젝트를
가장 성실하게 수행한 최대 조력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정유라 학사비리 수사와 관련하여 체포된 첫 케이스이자
특검팀 수사 이후로 두번째 긴급체포 대상이 된 류철균 교수
특검팀에 말에 의하면 류철균 교수는 이미 확보된 관련자 진술이나 객관적 증거에 모순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받아먹은게 많으니 도저히 밝힐 수 없겠죠
최순실과 박근혜의 영원한제국이 있을줄 알고 정유라를 봐주며 그 라인을 타고 싶었던걸까요?
누군가 한명이 독식하는 영원한 제국은 없다는것 이제는 좀 깨우치셨길 바라네요
류철균 교수 체포를 시작으로 수사 의뢰나 고발된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할 예정이며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소환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니 모든 비리의 핵심들이 다 파헤쳐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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