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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치소 청문회 최순실 참석할까 19년만!

26일 구치소 청문회 최순실 참석할까 19년만!

1차부터 5차까지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증인 출석 요구를 두번 모두 거절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오늘도 국회 직원들이 구치소에 동행명령장을 들고가 설득했지만, 거부하고 기어코 출석하지 않은것인데요

5차로 마무리 되는 청문회였기에 결국 이 세사람을 청문회 자리에서 볼 수 없겠구나 하고 아쉬워 했는데

국조특위가 26일 한차례 더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바로 구치소 에서 말입니다.

국조특위는 서울구치소, 남부구치소에 마련된 현장 청문회장으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제3자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한것인데요.

다음주 월요일 26일 오전 10시에는 최순실이 있는 서울구치소 에서 

오후 2시에는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있는 남부구치소에서 청문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26일 구치소 청문회 최순실 참석할까 19년만!

이번 구치소 청문회는 1997년 이후 19년만인데요.

 구치소 내 현장청문회는 15대 국회에서 한보사태와 관련해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을 상대로 열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이 세사람은 

26일 구치소 청문회 자리도 증인 출석을 거부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국민을 대변하는 국조특위 위원들이 구치소까지 직접 찾아가서 청문회를 여는건데

그 현장청문회마저도 거부한다면 정말 그들은.. 국민을 최고로 무시하는 행태로 봐야할듯 싶네요 

 진짜 뭐 법이 이따위인지.. 하 정말 이번 청문회가 진행되며 증인들이 불출석 하는걸 볼때마다 

해당 관련 법안을 제발 좀 다 뜯어고쳐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