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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뇌물 폭로 당사자인가 (영상 포함)

황찬현 감사원장 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뇌물 폭로 당사자인가 (영상 포함)

++포스팅 하단에 밤 9시 30분 이후 추가한 내용 있습니다++

오늘 진행중인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는 증인들이 대다수인 반면에 

아주 과감하게 진실을 폭로하는 몇명의 증인들도 있어서 나름 시원시원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 중 한명인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그는 2014년 정윤회 문건 보도로 인해 세계일보 사장직에서 해고된바 있는데요.

그로인해 아마 최순실 정윤회 쪽 사람들과 관련해서는 이를 갈고 있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그 기대에 부흥하는듯 정말 거침없이 모든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한 조한규 전 사장.

그가 폭로한 여러 이야기 중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정윤회가 수억원을 받고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세계일보가 보도한 정윤회 문건에 수억원 뇌물 수수 의혹이 나와있는것에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하며, 

그 뇌물 수수에 연루된 공무원이 장관급이냐는 질문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자신이 알기로는 부총리급 공직자로 알고 있다 하였고

지금도 현직이냐는 질문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 뇌물 금액이 7억이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정확이 알지 못한다고 답하였습니다.

정윤회 에게 뇌물을 수수한 그 부총리급 인사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직에 있기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는데요.

황찬현 감사원장 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뇌물 폭로 당사자인가 (영상 포함)

하지만 그가 끝까지 말하지 않은 현직 부총리급 인사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게 접근한 힌트가 나왔는데요 

청문회 의원 중 한명인 하태경 의원은 현재 부총리급으로 현직에 있는 사람은 

정부에 3인 국회 2명으로 , 거기다 정윤회 문건 사건 이전부터있던 사람은 단 한명 뿐이라고 추가 조사 해야 한다는 말을 하였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행정부의 부총리급 인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황찬현 감사원장, 그리고 2명의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으로 총 5명 입니다.

헌데 이 중 ,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총리급 인사는 단 한명

바로 2013년 12월 부터 감사원을 맡고 있는 황찬현 감사원장 입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지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장이란 감사원을 대표하는 직위이며

해당 직위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 임기는 4년으로 하며,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이전의 의전을 받는 고위급 직위입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감사원이 지적할만한 사항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정말로 밝힐 사항이 없었는지.. 지금 참 많은것들이 밝혀지고 있는데 말이죠..  

황찬현 감사원장 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뇌물 폭로 당사자인가 (영상 포함)

한편 해당 의혹의 당사자로 떠오른 황찬현 감사원장은 현재 본인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감사원측은 언론을 통해 감사원장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황찬현 감사원장은 법관으로 공직생활을 하며 매년 재산등록을 해왔고, 

감사원장 임명 당시 재산 신상의 검증을 받았는데 당시 7억이라는 돈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였다며

감사원 측에서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밝인 정윤회 뇌물 수수 의혹의 당사자가 황찬현 감사원장이 맞는지 명확하게 밝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명예를 손상시키는 무책임한 의혹 제기에는 법적 책임을 물을것이라 덧붙였습니다.

관직을 7억이라는 뇌물을 주고 얻은 사람..

그게 누구든.. 당장 그 자리를 박탈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이 박근혜 최순실 주위의 사람들.. 어마어마합니다 어마어마해요..

아래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정윤회에게 뇌물을 준 사람이 현직 부총리급 이라고 말하는 부분 영상 입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뇌물 폭로 당사자인가 (영상 포함)


++++++밤 9시 30분 추가 내용++++++++

조금 전 청문회 질의에서 뇌물을 준 현직 부총리급 인사가 황찬현 감사원장으로 몰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맞는지 아닌지 확실히 이야기를 해줘야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을꺼라는 이용주 의원의 말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뇌물 수수 한 현직 부총리급 인사는 황찬현 감사원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고로 이제 후보는 4명 남았네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이 중 한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