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다리 발목 절단 어쩌나..ㅠ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다리 발목 절단 어쩌나..ㅠ

아..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날때마다 엄한 군인들이 크게 다치곤 해서 늘 안타까웠는데

또 군부대 폭발 사고가 일어났네요.

오늘 오전 11시 50분 쯤 울산 북구 신현동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것인데요.

.중상자를 포함해서 23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부대 안에서 쾅 하는 소리가 나며 하얀 연기가 피어 올랐고

 사람이 튕겨져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였다고 합니다.

부상자중 5명은 소방 구급대가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나머지는 군부대 자체적으로 씨티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하는데요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화상을 입은 환자는

 얼굴 다리 등 전신 1-2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다리 발목 절단 어쩌나..ㅠ

이중에 20살 이모 병사가 ... 발목 일부가 절단되어 응급 헬기로 국군 수도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 얼마전에도 폭발 사고로 다리 절단을 한 군인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이렇게 다리절단 사고가 나고 말았네요..

그것도 20살.. 앞길이 창창한 청년이..ㅠ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머리에도 크게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치료가 잘 되길 바랍니다..

그 외 군인들은 화상 ,열상 ,고막파열의 부상을 입은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해당 군부대는 예비군 훈련장이지만 폭발 사고가 났을 당시에는 예비군 훈련은 없었던지라 

이번 부상자는 모두 20대 초반의 현역 군인들이라고 합니다

해당 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아들을 두고 있던 부모님들은 얼마나 놀랐을지..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장병들의 부모님들은 부상 여부를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으셨을것 같아요..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다리 발목 절단 어쩌나..ㅠ

오늘 사고는 예비군 훈련장 내 '아이솔(I-Sol)'이라고 불리는 조립식막사 옆을 지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역 군인들이 훈련장 시설 보수를 하던 도중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류탄 폭발이라는 말도 있지만 정확한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화상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제외하고는 벌써 부대로 돌아갔다는 말도 있던데..

다들 별다른 후유증 없이 무사히 쾌유하길..

그리고 다리 발목 절단된 장병은.. 군측에서 꼭 합당한 처우를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