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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h&m 동해 일본해 표기 불매운동으로

자라 h&m 동해 일본해 표기 불매운동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민감한지

그런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국내에 자리를 잡는 기업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spa 패션 브랜드인 자라 코리아와 H&M 홈페이지 속 매장찾기 메뉴에 들어가면 

동해 부분에 동해가 아닌 일본해 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독도는 일본명인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되어 있던 것인데요.

그로 인해 현재 자라 및 h&m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h&m 홈페이지 속 지도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일본해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근 자라 코리아 같은 경우 이봉진 자라 코리아 사장의 촛불집회 비하 발언이 있어서 

진작부터 자라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이제는 일본해 표기로 인해 그 불매 운동에 더 불이 붙을듯 하네요.

논란이 생기자 자라 코리아는 현재 일본해 라고 표기되어 있던 부분을 바로 동해로 바꿨으나 독도는 여전히 일본식 표현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h&m 같은 경우 여전히 일본해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h&m 은 본사쪽에 한국인 정서에 맞는 지도를 사용해야 한다고 본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해명했는데요.

자라 같은 경우는 바로 바꿨는데 h&m은 뭐가 그렇게 힘듭니까? 구글 지도 글로벌판을 한국판으로 바꾸면 되는건데 말이죠?

지난 2014년 이케아도 장식용으로 판매 하는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서 

국내에 제품을 선보이기도 전에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최근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최근 한글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국내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한국인에게 장사하려고 돈 뜯어먹으려고 하는것인만큼 한국인 정서에는 좀 맞춰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자라 코리아 측은 논란이 되자 현재 일본해를 동해로 변경한 상태입니다)

현재 자라 그리고 h&m 의 불매운동이 얼마나 커질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으나 

기업들이 한국인들을 무시한 처사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현재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 데이즈에 밀려나고 있는 신세라고 하던데.

이왕 이렇게 된김에 뭐 한국 사업 철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한국인들을 호구로 보고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것도 더이상 안보면 좋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