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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홍준표 경남지사 대통령 두둔 지지율 꼴찌 주제에

홍준표 경남지사 박근혜 대통령 두둔, 전국 지지율 꼴찌 주제에 

조용하다.. 싶은 분이 한분 계셨는데 역시나 참지 못하고 한마디 거드셨네요 

홍준표 경남도지사.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면서도 두둔하는 글을 올린것인데요 

이미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투표는 헌법상 비밀투표”라며 

“아무리 박 대통령이 밉다고 해도 최근 진행되는 탄핵투표 진쟁절차는 사실상 공개투표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유감”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대통령이 죽을죄라도 지었냐며 글을 올렸네요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 세금으로 미백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지사는 바로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입니다.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두둔 하며 

 "절차를 밟아 4월 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라며 반문하였습니다.

아.. 그래 결론은 역시나 탄핵 하지 말라는거네요..ㅋㅋㅋ

뭐 박근혜씨한테 잘 보일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혹시 엘시티 관련 있으신건 아니시죠?

홍준표 경남지사 박근혜 대통령 두둔 전국 지지율 꼴찌 주제에 

지난해 초 경상남도가 실시해왔던 학교 무상급식을 폐지시키며 논란이 되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지닌 가정의 학생들에게까지 무상급식이 제공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남는 재원을 가난한 학생 지원에 쓰겠다는게 그가 내세운 방침이였는데요 

그 일로 일부 경남 도민들은 홍준표 지사를 상대로 주민 소환 운동까지 펼친 바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무상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학급 내에서 무상급식을 받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간의 

엄청난 차별과 편견이 생기는거라는걸 도지사님은 결코 생각하지 못하시나봐요

예민한 아이들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를 공감하지 못하시나봐요.

안그래도 이때 이 홍준표 지사는 겉으로 보이는것에만 연연하는 사람이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는데

이번에 또다시 박근혜를 질타 하는척 하며 근데 그게 뭐 죽을죄냐 하며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걸 보니 

이 사람은 여전하다 싶네요.

지난 9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 되기도 한 홍준표 지사.

현재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은 상태인데요.

영향력이 큰 인물이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홍준표 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홍준표 지사가 현직 도지사인점을 고려해서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노상강도를 당한 기분이라며 즉각 항소할 뜻을 밝히기도 하였지요.

자신이 돈 받은건 생각 안하고 뭘 또 노상 강도인지..에휴.. 진짜 들리는 소식 족족 한심스러운 사람입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박근혜 대통령 두둔 전국 지지율 꼴찌 주제에 

그래서 그런가 홍준표 경남지사는 선거 당시에 얻은 지지율을 가장 많이 잃은 광역단체장 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난달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가 바로 홍준표 경남지사로 조사된 것인데요.

홍준표 경남지사는 득표율 58.9%에 비해 현 지지율 32.7%로 55.5점을 받아 절반 가까이를 잃어 하락율이 가장 높은 꼴찌 17위를 기록했습니다.

본인이 맡은 일이나 잘 하고 남의 편을 들어주던가 하시지..

전국 지지율 꼴찌 주제에 어디 뭐 감나라 배나라 하는지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