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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졸혼 아내 병간호까지 했는데.. 졸혼이란?

백일섭 졸혼 아내 병간호까지 했는데.. 졸혼이란?


꽃할배 백일섭 씨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졸혼 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36세에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약 40여년 정도 한 결혼생활을 졸업한것인데요.

일흔살이 넘어 시작된 싱글 라이프를 나름 잘 즐기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아들에게 미안하고 아들 내외에게 남자로서의 심경을 설명해주기가 힘들지만 아들 내외도 나이가 들면

본인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애틋함과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본인은 어머니에게 불효했으나 아들은 엄마에게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아마 여전히 부인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4년 전 한 방송을 통해 아내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며 소개로 만났으며 첫눈에 반해 

아내와의 결혼을 정했했다고 말하기도 했던 백일섭 

꽃보다 할배 첫 출연을 결정하기 전 백일섭의 아내는 자궁암으로 많이 아팠던지라 

그는 자신의 아내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며 출연을 망설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아내 분이 괜찮으니 다녀오라며 권유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 백일섭 부인 분의 병은 다 나았다고 하네요.

백일섭 졸혼 아내 병간호까지 했는데.. 졸혼이란?

이번 백일섭 졸혼 소식으로 졸혼이란 무엇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 라는 뜻으로 이혼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랍니다.

혼인 관계는 유지 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은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에요.

결혼한지 30-40년 정도 되어 자녀들이 성장한 부부들이 사용하는 말로 

2004년에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처음 만들어낸 단어로 알려져 있답니다. 

일본 연예인 시미즈 아키라도 2013년 본인의 아내와의 졸혼을 오픈하기도 하였답니다. 

참 옛날이라면 선뜻 밝히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이제는 세상이 많이 변했기에

졸혼 이라는것도 나쁘지 않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듯 합니다.

아마 얼마전 tvn 10 시상식을 보신 분들이라면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백일섭 씨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디스트 협착증 수수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활동을 쉬느라 tv에 많은 모습을 비치지 못하고 있는 백일섭 씨.

졸혼 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만큼, 

건강 회복후에도 배우로서의 좋은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