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곰탕 먹고 서울구치소 긴급체포 시나리오인가?

최순실 곰탕 먹고 서울구치소 긴급체포 시나리오인가?

이번엔 곰탕 입니다.

왠 곰탕이냐구요?

날씨가 추워 찾은 곰탕이 아닙니다

뭔가 의미심장한 메세지가 담겨있는게 아닌가 싶은 그런 의문스러운 곰탕 입니다

국정농단 최순실 드디어 어제 오후3시 검찰 소환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귀국 후 31시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들어간 그녀의 저녁 메뉴는

바로 곰탕 이였습니다.

처음에 최순실이 멘붕상태로 조사실에 입장해서는 저녁으로 곰탕을 먹고 안정을 찾았다

등의 기사를 보고 별게 다 기사다, 그래도 그 와중에 곰탕은 목에 넘어갔나 보다? 했는데..

당연히 메뉴선정은 검찰 쪽에서 했을꺼라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메뉴 선정 자체를 최순실 본인이

직접 했더군요. 곰탕이 먹고싶다며 말이죠. 그리고 그 사실이 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속보식으로 보도 되었구요.

그떄부터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뉴스.. 서울구치소 긴급체포..

그렇게 곰탕을 먹은 최순실은 서울구치소로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샤넬 프라다 토즈 등의 명품으로 빼입고 등장한 최순실.. 저 거렁뱅이 모자가 샤넬이라니..)

검찰은 저녁11시 57분쯤 최순실을 긴급체포 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그간 해외로 도피 해있기도 했으며 증거 인멸 및 도주의 가능성이 있고

현재 행정기관에 등록된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지 않는 등

긴급체포 사유가 충족되었기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참 웃기죠..

귀국후 31시간이나 자유롭게 그녀를 엘루이호텔에서 쉬도록 놔둔 검찰인데..

이제와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체포 라니..

아니 진작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잡았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최순실 곰탕 먹고 서울구치소 긴급체포 시나리오인가?

검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가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선택하여 먹는것 자체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점.

역시나 이것도 최순실이기에 가능한 거였겠죠?

하지만 직접 곰탕을 선택해서 먹었고 곧이어 이루어진 긴급체포..

하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서 그런가

이것 또한 다 짜맞춰진 각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검찰 들어가서 조사 좀 받으면서 상황보고 어느 정도 괜찮겠다 싶으면

음식을 통해 메세지를 선달하자 뭐 이런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이렇게 곰탕 시나리오? 라는 음모론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정말로 시나리오대로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걸까요

다른때 같으면, 다른 사람 이였으면 그냥 또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하고 넘겼을텐데

최순실 이기에, 그녀이기에 정말 어쩜 이게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의심이 듭니다.

정말로 곰탕 시나리오 라는게 이미 짜여진 작전이고

그대로 진행되는 일이라고 하면..

하..그저 웃음만 납니다.

아마 여러개의 상황을 정해놓고 이렇게 저렇게 라며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두었을지도 모르죠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니까요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는 최순실 )

긴급체포는 형사소송법상 피의자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피의자를 긴급체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긴급체포는 체포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에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발부가 되지 않으면 당연히 풀려나게 됩니다.

일단은 성난 민심을 긴급체포로 가라앉히게 하고 48시간 뒤에 풀어주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 물론 이 모든건 그저 의심! 음모론! 일 뿐입니다

정말로 최순실 그녀가 곰탕을 너무나좋아해서

그 와중에 곰탕이 땡겨 먹고싶었던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위 사진 아시죠?

독일에서 딸과 숨어있던 집에서도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김과 믹스커피 그리고 사리곰탕 ㅋㅋ

독일에서도 챙겨먹은 곰탕인만큼 그녀는 진심으로 곰탕 매니아 일지도...

그저 우리는 지켜보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조사 진행 사항을..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