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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조카 장유진 평창 이야기 기막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조카 장유진 평창 이야기 기막힘

조금 전 방송이 끝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방송 보셨나요?

정말 매일매일 혀를 차게 만드는 새로운 사실들을 듣게 되는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은 최순실과 그의 측근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인 최태민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깊게 파헤쳤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정말 2대에 걸쳐서 박근혜 라는 인물을 가지고 놀았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과연 박대통령은 그 사실을 인정할까요..? 그녀의 지금 심정이 어떨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국민들에게 비난받고 지탄받고 있는것만 신경쓸지.. 아니면 자신이 진짜 그 최씨 부녀에게 놀아난건가 하고 각성하고 있지는 않을지..

아니면.. 그저.. 순실이의 계획을 전달받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나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조카 장유진 평창 이야기 기막힘

아무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보며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최순실과 그녀의 조카 장유진 (언니의 딸)이 함께 차린 KWS 라는 빙상스포츠 관련 체육사업 이야기 였는데요

빙상 스키 영재들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금메달리스트인 이규혁 전희경 등을 이름에 올렸고 

정부의 예산을 무려 7억! 이나 받아서 운영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예산은 최순실의 조카 장유진 (현재 37살, 장시호 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음) 이 받아낸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무슨 사업만 해도 척척 나라의 예산을 억단위로 받아내는 이 집안 가족들 대단합니다. 

이 사업은 최순실 지시, 장유진 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종 차관이 같이 회의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한 건물에서 만나는 모습을 본 사람 또한 많다고 하는데요 

최순실과 대면한적도 없다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일관한 김종 차관인데.. 사업 회의도 함께 했다니..

차관님.. 기억상실증이신것 같습니다..

아 오늘부로 차관에서 물러나셨으니.. 전 차관이라 불러드려야 할까요..

참고로 최순실 장유진 두 사람은 김종 차관을 팬더 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하는데요 ㅋㅋ

다크서클이 짙은 그의 외모를 그런식으로 놀린듯 합니다.

김종 차관도 자신이 팬더라 불린걸 아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조카 장유진과 빙상 스포츠 관련 사업을 추진한데에는

더 큰 그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바로 평창 올림픽의 이권을 노린것입니다.

어짜피 올림픽 관련 사업은 어떤 기업이든지 받게 되어 있고 

그 돈을 다른 기업이 벌바에 자신들이 회사를 차려 돈을 받아오자! 라는게 목적이였으며 

아마 수백억에서 수천억까지의 이득을 노린것으로 보인다 합니다.

조카 장유진 같은 경우 평창올림픽 캐릭터 기념품 사업까지 노렸다고 하니 그저 대단하다는 말만 나옵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지 않았다면 평창 올림픽 개최후 그 뒤에서 몇백억 몇천억의 이득을 얻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을 그들이였겠어요..

참고로 장유진은 정유라처럼 고교시절 승마를 하였으며 화려한 삶을 사는 그녀는 정유라의 롤모델이였다고 합니다.

의심많은 최순실이 유일하게 믿고 그 누구보다도 최측근으로 데리고 있었다고 하니 

그녀가 최순실과 함께 벌인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에는 이것외에 정윤회 부친, 즉 최순실의 전 시아버지의 인터뷰도 나왔는데요.

정윤회 부친은 비선실세라는것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으나 박대통령과 친한것은 알고 있었다.

최태민의 부인 팔순잔치때 박근혜가 와서 노래하고 축하를 해준적이 있다. 

최순실은 정윤회가 대통령에게 힘이 되지도 못하고 조금이라도 그렇다면 나라를 위해서 거침없이 얘기할 사람이다.

또한 최순실은 의리가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본인의 며느리를 꽤나 좋게? 생각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정윤회 최순실 이혼 후 손녀인 정유라를 자주 못봐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집안에는 정유라의 어렸을적 흔적이 상당히 많은 편이였습니다.

최순실이 어떻게 하던지 올림픽에서 딸이 금메달을 따게 하려고 하는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보며 최씨 일가가 이 나라에서 해먹은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앞으로 얼만큼이 밝혀지고 또 얼만큼이 숨겨질지.. 

정말 그들의 세상은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구나 라는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평창올림픽 개최로 인해 과연 어떤 기업이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될지..

그 부분도 새로운 관심거리로 오르게 되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