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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 뜻 의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란 누구인가

문고리 3인방 뜻 의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란 누구인가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계속 언급되고 있는 3명이 있으니, 

바로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입니다.

아마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이 문고리 3인방 이라는 통칭이 의미하는것과 누구를 칭하는것인지 아실텐데요 

최순실 때문에 청와대 문고리 3인방 뜻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설명해봅니다.

문고리 3인방 뜻 의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란 누구인가


청와대 문고리 라는 뜻은 대통령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 3인방을 거쳐야 한다는 주변의 말에서 나온거랍니다.

문고리 라는 단어 자체가 문을 열때 문 안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도구인데요.

문고리 권력이라는 것은 권력의 핵심과 연결시켜주는 기준이 되는 힘을 말한답니다.

왕이나 대통령에게 전해질 이야기들을 심사하며 문지기 역할을 하는 사람들.

이 이야기가 대통령에게 전해져도 되는지 그것을 먼저 판단하고 대통령에게 전해주는 사람들.

어찌보면 이 문고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지만 대통령에게 그 어떤 의견이든 피력할 수 있다는 뜻이 될텐데요.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에서 청와대 문고리를 잡고 있는 사람이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이 3인방 입니다.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이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은 18년전 박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할 당시부터 그녀를 돕기 시작했는데요.

당시에 최순실 남편이였던 정윤회가 이 문고리3인방을 발탁하여 대통령에게 인연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춘상 보좌관까지 총 4명이였으나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사망하여 현재 3인방만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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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방은 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측근이지만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당시 비선실세로 거론되었을 정도로 

핵심권력을 둘러싼 의혹이 일어날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당시 파문이 일었을 때 박 대통령은 이들 3인방에 대해

 "3명은 15년 전부터 내 곁에 있었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왔다. 그간 물의를 일으키거나 잘못한 적이 없다"며

 "권력 암투를 벌였다면 내가 옆에 뒀겠나. 여태껏 (청와대에)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신뢰를 나타내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3인방 중 의혹의 시선이 가장 쏠리는 인물은 정호성 비서관입니다.. 

대통령 연설문은 대부분 정 비서관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랍니다. 

청와대 참모 회의와 연설기록비서관실의 초안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정 비서관 손에 넘겨집니다. 

정 비서관은 또 최순실씨 사무실로 청와대 문건을 직접 전달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전달된 문건들에 narelo 라는 아이디가 작성자로 등장하는데 이 아이디는 정호성 비서관이 국회보좌관 당시부터 사용했던 아이디 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을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3인방이 잡고 있던 문고리가 정말 박근혜 대통령 집무실의 문고리였을까요?

아니면 최순실 사무실의 문고리가 아니였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