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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의혹..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천도제 굿 판 벌였나?

세월호 7시간 의혹..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천도제 굿 판 벌였나?

여전히 생각하면 마음 아픈 세월호..

당시 대통령은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기 시작한지 7시간이 지나는 시간이 될때까지 행방이 묘연했었지요.

청와대 측은 그 7시간 동안 대통령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많은 사람들의 의문과 추측을 낳았지만 지금까지도 세월호 7시간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통해 다시금 의문의 세월호 7시간 동안의 대통령 공백이 수면위로 오르고 있는데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최순실씨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금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부분에서 많은 의혹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가토 다쓰야 전 지국장)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썼다가 검찰 조사까지 받았던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가토 다쓰야.

세월호 사건 발생 직후부터 7시간동안 대통령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근거없이 기사를 통해 대통령의 부적절한 남녀관계를 허위 적시해 명예를 쉐손하였다는 혐의를 적용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으나 서울중앙지법은 명예를 훼손하긴 했으나 개인 박근혜를 비방하려는 목적은 없었다고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그 뒤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던 가토 다쓰야 전 지국장인데요. 지난 27일 가토 다쓰야 전 지국장은 '대한민국 정권 최대의 금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생명의 종언으로 이어질 가능성'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며 한국 검찰에서 조사 받을 당시 검사가 끈질기게 물어본것 중 하나가 최태민 최순실 두 사람에 관한 것이였고 그로 인해 두 사람과 관련된 문제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대 약점이라는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태민 최순실 두 사람의 이름은 박근혜 정권의 최대 금기였으며 최씨 부녀는 박대통령에게 특별한 존재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사건때부터 최태민 최순실 두 사람이 박 대통령에게 특별한 존재라는것을 알고 있었던 가토 다쓰야.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 일본 신문의 지국장이 최순실 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 그것도 얼마나 영향력이 큰 존재인지를 알고 있었는데, 우리 국회의원들은 과연 몰랐을까요?

가토 다쓰야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정윤회.

 (당시 가토 다쓰야는 박 대통령과 정윤회가 7시간 동안 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정윤회는 세월호 침몰 당일 서울 평창동 사무실에서 역술인을 4시간 가량 만났다고 전해졌는데요 검찰은 정윤회 진술과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방이 묘연했던 7시간 동안.. 정윤회와 함께 있던것이 아니였냐는 의혹을 받았던 대통령 인데요..

지금은 정윤회가 아닌 그의 전 아내였던 최순실과 함께 있던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도 굿 판을 벌이면서 말이죠. 

아래는 세월호 참사 하루 전 일어난 일들입니다. 


1. 사고 하루 전, 남재준 국정원장의 간첩조작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있었음

2. 사고 하루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원으로 임명함 .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의 [ 재난위기상황관리팀장 ]을 맡게 되어 있음 (제 20조)

3. 사고 하루 전, 선장 대신 1등항해사가 선장노릇을 해도 되도록 법이 개정됨

4. 사고 하루 전, 단원고와 계약된 선박이 오하나마호에서 세월호로 바뀜

5. 사고 하루 전, 1등 항해사를 대통령이 정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

6. 사고 하루 전, 세월호 선장이 갑자기 휴가로 교체됨

7. 사고 하루 전, 일등항해사 신정훈이 입사함 사고 직후 국정원과 통화함, 살인죄 기소에서 제외됨, 이유는 불명

8. 사고 하루 전, 조기장 입사함( 세월호 안전담당)

9. 사고 하루 전, 짙은 밤안개 속에서 인천항을 출항한 배는 오직 세월호뿐이었음 . 이날 출항 예정이었던 여객선은 모두 10척이었으나, 모두 취소됨

(위 1번부터 9번까지는 모두 기사에 사실적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각 기사의 url은 댓글에 남겨두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7시간 의혹에 최순실이 천도제 굿 판 벌였다는 의혹을 받는 이유. 


음력으로 최태민 사망 20주년은 세월호 사건 4일 후

최태민은 영생교 교주로 영생하는 존재

의문의 7시간 동안 정윤회는 이세민(이도사로 불리는 역술인)을 만나고 있었다고 했고, 

산케이는 박근혜가 정윤회와 있었다고 보도

세월호 사건 1년후 독일에서 정유라 아이 출산

세월호 담화문에서 박근혜는 희생자들을 고귀한 희생이라 표현하며, 

이 사건을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함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병풍도 앞

최순실이 2개월 전 이름을 최서원(서원: 제물을 바치며 제사를 지내는 자)으로 개명


동양의 샤머니즘에 바탕을 둔 인신공양은 그 숫자를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300이나 3000이라고 합니다.
심청이의 공양미 300석, 스파르타 전사 300명, 카르타고의 아기공양 300명, 백제 의자왕과 3000궁녀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한 원정대원 3000명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나..
세월호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숫자도 약 300여명이지요..

정말로 최태민의 사망 20주년을 위해 천도제 굿 판을 벌이고 
그 공양으로 바치기 위해 세월호 사고를 조작했다는것..
솔직히 이런 내용은 지금 쓰면서도 정말 소름끼치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미 사실로 들어난 최순실 게이트 사건 자체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말도 안되는 일들인지라 
정말 그 뒤에 얼마나 어마어마한 진실과 무서운 일들이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청와대와 대통령은 이러한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더이상 받고 싶지 않다면.
명명백백히 그 시간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증거자료를 토대로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 끔찍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