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씨 후원 방법

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씨 후원 방법

얼마전에 날씨가 급 추워지면서 환절기마다 한번씩 뒤집어 지는 피부가 

어김없이 난리법석을 피우더라구요.. 

한 일주일 정도 각질이 일어나고 군데군데 빨갛게 부은 얼굴을 보며 정말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고 

밖에 나가기 싫다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어제.. 세상에이런일이 방송에 나온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 이야기를 보며..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웠답니다..

신경섬유종 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심현희 씨.. 

2년째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있는 딸이라기에.. 뭐 대인기피증 정도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화면 속 그녀의 모습은 정말 상상 그 이상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였어요..

2살때 앓기 시작한 녹내장으로 13살때 완전히 시력을 잃어버렸고 

15년 전부터 심해진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져 얼굴을 다 덮어버린 상황이였는데요..

머리 뒤쪽에는 선천적으로 뼈가 자라지 않아 심하게 함몰 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제가 이때까지 세상에이런일이 방송에서 본 그 어떤 모습 중.. 가장 안타까운 모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위험한 수술인지라 의사들도 반신반의 하지만

 위험해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대답에 

정말 얼마나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33살의 나이 이지만 130cm의 키에 30kg의 몸무게.. 

그 상태로 혹으로 커져버린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정말 아슬아슬해 보였어요..

그녀의 어머니 또한 임신 후 혹이 자라기 시작하더니 현재도 진행형으로 계속 혹이 자라고 있었는데요

두 모녀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보는 내내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함께 지내는 아버지 또한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드실지.. 

작고 귀여운 얼굴이였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바램이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씨 후원 방법

세상에이런일이 방송 후 신경섬유종에 걸린 심현희 씨를 후원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나도 펀딩 http://nadofunding.sbs.co.kr/project/75/

네이버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crowdFunding/Intro/H000000133758

두곳에서 심현희 씨 후원 모금을 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을 보시고 안타까우셨는지 두 곳 다 몇시간 만에 1억이 넘는 금액이 모였답니다.

아마 마감일까지 훨씬 더 많은 후원 금액이 모일것 같은데 

이 돈이 무사히 심현희 씨에게 전달되어 그녀의 바램처럼 작고 귀여운 얼굴이 되도록 좋은 결과 소식을 듣게 되면 좋겠어요

힘든 그들의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