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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국회의원 유은혜 의원 내가 그렇게좋아 막말 논란 정리

한선교 국회의원 유은혜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좋아 막말 논란 정리


얼마전 국회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갑질 폭행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한선교 국회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이하 문체부 국감) 에서 

야당 여성의원인 유은혜 의원 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 라고 막말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한선교 의원>

한선교 국회의원은 국회 문체부 국감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질의를 하다가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 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유은혜 의원은 불쾌감을 토로하며 사과하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한선교 국회의원은 선배로서 좋아하냐고 물은것이라며 

동료의원이 저를 보고 비웃듯 웃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항변 하였습니다. 

<▲유은혜 의원>

유은혜 의원은 거듭 정식으로 사과하라며 불쾌감을 표출했고 

한선교 의원은 그렇게 불쾌하게 느꼈다면 미안하다며 왜곡하지는 말아달라고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소동이 일어나자 국민의당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상대의원이 질의하고 있을때 설사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발언 중에는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것은 어느 쪽이든 바람직하지 않다며 

질의 후 정식으로 의사 진행 발언을 하라며 상황을 마무리 시켰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오후에도 계속 되어 유은혜 국회의원이 모욕감을 느끼고 있으며 

한선교 국회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같은 당 소속의 여성의원 박경미 의원도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한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한선교 의원의 발언은 모욕감과 수치심을 불러일으켰기에 

정중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한선교 씨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유은혜 의원이 학교 후배라 긴장감을 놓친것 같다고 변명하였고 

성희롱쪽이 아니였다며 정중히 사과하겠다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유은혜 의원은 자신은 학교 후배인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으로 국감장에 있었던 것이라며 

그런 말은 있을수가 없고 모욕적인 언사라고 다시 의의를 제기 하였고 

한의원은 또 다시 사과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민주당 유은혜 의원을 비롯한 여성 의원들이 

한선교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여서 이번 논란은 쉽사리 가라 앉지 않을 듯 합니다. 

한선교 국회의원 유은혜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좋아 막말 논란 정리

한선교 국회의원 같은 경우 지난달 28일 열린 교육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도
 이준식 교육부 장관에게 EBS 의 한 프로그램이 
좌파의 잘못된 사관을 청소년들에게 무자비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기도 하였는데요. 
당시 EBS는 교육부의 통제를 받아야 하며 지금 어느곳의 간섭도 받지 않는 매체가 되어 가고 있어서 
청소년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교육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교육부 장관을 다그치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혁 전 EBS PD는 EBS는 엄연히 독립된 공사인데 
교육부에게 통제하라고 하는 건 무슨 무식한 소리냐며 
애먼 EBS 잡지 말고 친일 국정교과서나 만드는 
반 교육적인 정부나 잘 감시하라며 일침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멱살 폭행 논란때문에 한차례 도마위에 올랐던 한선교 국회의원 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은 편인데요 
이번 유은혜 국회의원과의 막말 소동으로 인해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다니..
이제 한선교 하면 막말의 대가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이번 국감은 벌써 몇번째 막말 소동인지 남은 기간동안 또 어떤 국회의원이 어떤 막말을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