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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이영 효명세자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죽음 그려질까?


박보검 이영 효명세자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죽음 그려질까?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이영이라는 인물은 조선시대 실제 인물인 효명세자 랍니다.

물론 모든이야기가 실화는 아니지만 실제로 효명세자 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죠.



효명세자 이영은 조선의 23대 왕 순조의 맏아들로 순원왕후 김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 후 4세인 1812년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827년 18세의 나이로 아버지 순조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대리청정을 하게 됩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 방송에서 대리청정 부분이 나오게 되었죠.


실제 이영 (효명세자) 는 대리청정을 맡은 후 

세도정치의 타파와 왕권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안동 김씨 계열을 배제하고 

새로운 인물을 널리 등용 하였으며, 호적법을 정비하고 형벌과 옥사를 신중하게 했다고 합니다.

왕은 아니였지만 대리청정을 하면서 조선을 바꾸기 위해 의욕을 발휘한 지도자였으며 

왕과 맞먹는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였습니다.






하지만 18세에 대리청정을 맡았던 효명세자 이영은.. 

그로 부터 3년뒤엔 1830년에 21살의 나이로 요절을 하였답니다.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던 효명세자 이기에 

그가 그 젊은 나이에 각혈을 한 후 사망하여 

현재 역사학자들은 의문사로 여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조금 더 오래 살았다면 조선의 역사가 충분히 바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

실제로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 에서는 이영 세자의 과연 죽음이 그려질지 모르겠어요.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날것 같기도 하구요..







혼인 같은 경우도 풍양 조씨인 조만영의 딸을 세자빈으로 맞이 하였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에서는 김유정과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 

조만영의 딸이 시기 질투를 하는 모습도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효명 이라는 시호는 효성스럽고 문학과 예술적으로 명민했다는 이름을 담은거라고 하네요. 



<실제 효명세자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인데 불타버려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ㅠㅠ>



성실하면서도 도전적이여서 할아버지 정조를 연상케 했다는 효명세자 이영. 

그러면서 도전적인 특성은 증조부인 사도세자까지 연상케도 했다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박보검이 보여줄 이영, 효명세자의 모습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과연 역사와 어느정도 비슷하게., 또 얼만큼 다르게 효명 세자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지켜봐야겠어요